첫 주말 넘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구글 매출 7위에 안착
2022.08.01 13:2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지난 28일 출시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하 세나 레볼루션)이 출시 5일차에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7위에 자리했다.
세나 레볼루션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고, 7월 31일에는 구글 매출 8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후 8월 1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구글에서 매출 7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리니지2M부터 우마무스메까지 이어지는 6위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느냐 관건이다.
세나 레볼루션은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한 MMORPG로, 넷마블 대표작 세븐나이츠를 원작으로 한다. 유저가 여러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해가며 싸우는 영웅 변신과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직업이 달라지는 프리 클래스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또, 경쟁보다 협력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MMORPG를 지향한다. 게임 안에 나만의 사유지 '넥서스'를 보유할 수 있고, 넥서스 안에 원하는 사냥터를 만들어 다른 유저와 함께 파밍할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넷마블 전작인 제2의 나라와 게임성이 유사하고, 영웅과 아바타로 나뉘는 캐릭터 성장 구조가 복잡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출시 4일차에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했던 전작 세븐나이츠2보다 초기 매출 순위가 다소 낮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물론 세나 레볼루션은 전작과 달리 모바일 출시 후 하루 만에 독립된 클라이언트를 갖춘 PC 버전을 서비스해 양쪽으로 수요가 분산됐다. 아울러 세븐나이츠2 출시 당시보다 우마무스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상반기에 대작 출시가 몰려 상대적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측면도 있다. 그럼에도 신작 공백으로 실적 부진에 빠진 넷마블이 좀 더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좀 더 매출 순위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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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이2022.08.01 16:48
신고삭제부분 유료화, 자동 사냥, 뽑기 등 요즘 진절머리 난다고 하는 요소 넣고 양산형 소리 안 들을 순 없긴 함.
시리즈물에서 전작의 어떤 요소를 어떻게 계승했는지 등 그런 부분에서 높게 평가했는데 성적이 안 좋으니 안타깝구만 모바일게임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세나레볼을 바라보면 괜츈한거 같은데? 모바일게임을 콘솔처럼 만들면 하려나? 인터페이스도 불편하고 오래하면 손가락 아픈뎅 흠..? 애초에 모바일게임에서 콘솔같은 게임을 찾는게 에바참치 아닌가? 타겟층이 다른데 말이다. 모바일게임에서 온라인은 자동사냥 안 넣을 수가 없다고 본다. 거기에 정액제로 하면 쓰는 사람만 쓰니깐 부분유료화 넣을 수 밖에 없고. (사람들이 모바일게임 조금씩 멀리하다보면 게임사들도 살아남을려고 다양한 플랫폼 또는 다양한 장르[MMO 시대의 종말]에 도전하게 될테니 좋은 분위기라고 보기도 함)
설치만 하고 플레이는 안해봤지만 뭐 잘못 만든게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악마이2022.08.01 16:51
신고삭제세나레볼이 세나2보다 성적이 안 좋은 이유는 세나2가 곱창을 내놔서 IP에 똥물이 튀었기 때문이 아닐까?
rpdlaapzk2022.08.04 04:15
신고삭제막상해보니 그냥 시스템자체는 흔한 자동모바일양산겜이였음
물론 이런양산겜느낌 좋아하는사람들을 노리고 출시했겠지만
게임같은게임에 목말라있는분들은 그냥 퀘밀다보면 식상함이 밀려오면서 삭제하게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