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캐 8명 포함, 스트리트 파이터 6 초기 로스터 18인 공개
2022.09.19 17:42게임메카 최정민 기자
지난 17일 자정, 캡콤이 ‘도쿄게임쇼 2022 스트리트 파이터 6(이하 스파 6)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 6의 자세한 정보와 함께 초기 로스터 18명을 공개했다.
2023년 게임 출시와 함께 제공되는 18명의 캐릭터는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 류를 필두로 춘리, 가일, 켄, 블랑카, 달심, 혼다, 장기에프까지 스트리트 파이터 2 '근본 라인업' 8인에 주리, 케미가 더해져 기존 캐릭터 총 10명이 참전한다.
또한 스트리트 파이터 5의 마지막 추가 캐릭터로 참전하며 스파 6의 주인공을 맡은 루크, 중국 무술과 브레이크 댄스를 구사하는 라이벌 제이미, 인법 무신류와 그라피티를 활용해 싸우는 킴벌리 등 신캐릭터 8명도 참전한다. 다만 앞서 언급한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의 이름, 무술 등 자세한 정보는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프로그램은 스파 6의 마츠모토 슈헤이 PD와 나카야마 타카유키 디렉터가 참석해 진행됐으며, 전날 발표한 캐릭터 4인 켄, 블랑카, 혼다, 달심의 간략한 기술 설명 이후 대전을 시연했다. 이후 트레이닝 모드를 공개하며, 대공 연습, 드라이브 대책, 상세한 프레임 데이터 등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들을 선보였다.
또한 상대를 5번 넘어트리면 승리하거나 주기적으로 황소가 돌진해 캐릭터를 공격하는 등 특수한 룰과 기믹을 적용시켜 색다른 대전을 경험할 수 있는 익스트림 배틀에 대한 소개와 스파 6의 스토리 모드 ‘월드 투어’의 초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플레이어는 버클러 트레이닝 코스의 교관 루크를 만나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후 조작법과 기술 커멘드 연습 등 간단한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튜토리얼을 마친 뒤 난입하는 NPC 보쉬와 대전이 진행되며, 대전이 끝난 뒤 실전을 위해 거리로 나가며 시연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스파 6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테스트 일정과 이벤트, 콜라보 티셔츠 등을 소개하며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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