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짜는 맛 살렸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10월 공개서비스
2022.09.21 11:0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XD.Inc는 오는 10월 12일, 자사가 개발한 액션 RPG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를 공개서비스(OBT) 한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전작 토치라이트 2 이야기를 이어가는 신작으로, 어둠에 맞서 레이티스 대륙의 빛을 되찾기 위해 토치라이트 히어로들과 긴 여정에 오른다.
공개서비스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을 보유한 히어로 5인이 등장한다. 디바인 샷 '카리노', 빙염술사 '젬마', 지휘관 '모토', 클래식 히어로 '버서커', 시공간의 증인 '유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신규 히어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카리노는 산탄총, 권총, 기관총을 다루는 탄약 전문가로, 상황에 따라 폭격탄, 속사포 등을 사용한다. 화염 원소와 서리의 힘을 쓰는 빙염술사 젬마는 원소 스킬을 시전해 에너지 슬롯을 채우고, 에너지 슬롯이 꽉 차면 용암 형태 또는 얼음 결정 형태로 변신한다.
엠버 스마트 웨폰을 지휘하는 모토는 메카닉 미니언을 소환하며, 가호 버프로 미니언을 강화하거나, 돌진 및 폭발과 대미지 분담을 지시하는 등 각종 전술을 사용한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히어로에 3가지 특성을 부여해 같은 히어로라도 다른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재능 트리 24개, 스킬 230여개를 조합하고, 모든 액티브 스킬에 각각 보조 스킬 5개를 붙여 자유롭게 빌드를 구축할 수 있다.
가령 버서커로 광역 전투를 하고 싶다면 공격 범위가 넓은 플레임 슬래쉬, 점프해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점프 공격, 공격 속도와 범위를 늘려주는 황소의 분노, 주변 적에게 화염 대미지를 지속해서 입히는 작열, 물리 대미지와 원소 대미지를 줄여주는 방어 버프를 조합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캐릭터로 던전을 통해 다양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레전드 장비 200여 종이 등장하며, 장비와 장비 옵션은 모두 무작위로 드랍된다. 아울러 게임 내 거래소에서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디아블로 제작진인 블리자드 노스 공동 창업자이자 전 대표 데이비드 브레빅이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프로젝트 고문으로 합류했다. 데이비드 브레빅과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제작진은 "이용자에게 게임의 본질적 즐거움을 재현해주는 게임이자 가장 흥미로운 핵앤슬래시 파밍 액션 RPG로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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