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지스타서 '게임정책 수립 방향 모색' 세미나 연다
2022.11.14 15:0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17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2022 게임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 이용자 권익보호와 자체등급분류제도(자율심의) 등 공공, 업계, 게임 이용자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를 다루고, 국민 및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합리적인 게임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세션으로 올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된 스마일게이트 이한범 실장(스마일게이트)이 스마일게이트의 도전과 미래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서 게임 이용자 권익보호에 관해 오지영 변호사(법무법인 경천)가 소비자 피해 구제 방안을 중심으로, 피해현황과 현행법 적용 및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자체등급분류제도 쟁점과 성과 및 향후과제에 관해 김태오 교수(창원대)가 발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성욱준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좌장을 맡으며, 남태우 교수(성균관대), 김경남 부장(비욘드리서치), 김종범 변호사(법무법인 일현), 배관표 교수(충남대)가 진행한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한국 게임은 글로벌 게임시장을 선도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과 동시에 게임이용자 보호에 대한 관심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게임 정책수립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가 민·관·이용자 동반성장과 더불어 보다 나은 정책과 게임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14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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