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만의 새 챕터, 포트나이트 챕터 4 시즌 1 공개

▲ 포트나이트 챕터 4 이미지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

포트나이트가 챕터 4를 공개하며 1년 만에 새로움을 선물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5일, 포트나이트 챕터 3를 종료하고 챕터 4 시즌 1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챕터 4에서는 신규 지역 5종 추가와 새로운 이동방식 추가 등을 추가했으며, 언리얼 엔진 5.1을 통해 뛰어난 비주얼을 선사한다.

챕터 4 신규 지역으로는 마법과 같은 효과의 키네틱 광석을 얻을 수 있는 ‘섀터드 슬랩스’를 비롯, 에이지리스가 지배하는 성 '시타델', 숲 속의 평화로운 마을 '앤빌 스퀘어', 버려진 농장 '프렌지 필즈', 눈 덮인 전사들의 본부 '브루털 바스티온' 등 5종이 공개됐다. 특히 브루털 바스티온에서는 곡괭이로 눈을 때려 생성되는 눈덩이 안에 뛰어들어 구르는 방식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현실 증강이라는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현실 증강은 매치 중 주기적으로 제시되는 무작위의 현실 증강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파워를 높이는 콘텐츠다. 총 22가지의 현실 증강은 무기 재장전 속도 상승이나 기계장비를 선사하는 등 전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외에도 적에게 피해와 밀어내기를 동시에 가하는 충격파 망치나 신규 치유 아이템 찰싹 베리와 찰싹 주스 등 전투에 유용한 신규 아이템이 도입됐다. 함께 추가된 챕터 4 시즌 1 배틀패스를 통해서는 콜라보 의상인 둠 시리즈 ‘둠 슬레이어’와 더 위쳐 시리즈 ‘리비아의 게롤트’ 의상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 포트나이트 챕터 4 시즌 1 배틀패스 의상 모음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 1년간 많은 즐거움을 주었던 챕터 3가 종료되고, 새롭게 형성된 섬을 배경으로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를 선사할 포트나이트의 챕터 4가 시작됐다"며, "챕터 4를 맞아 새롭게 도입된 무기와 아이템, 전략적 요소들이 등장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언리얼 엔진 5.1의 적용으로 전례 없는 수준의 비주얼 퀄리티를 통해 진정한 차세대 고퀄리티 게임을 경험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챕터 4 업데이트에 대한 사항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