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스튜디오 관리 개선, 크래프톤 퍼블리싱 강화한다
2023.01.19 18:1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크래프톤은 19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이하 KLT)를 통해 직원을 상대로 2023년 크래프톤이 나아갈 방향을 발표했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우리의 궁극적인 비전이, 게임이라는 강력한 IP를 확보하고 확장해 나간다는 것임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올해는 이를 위해 우리의 역량을 응축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집중할 방향으로 조직 역량의 혁신과 결집, 퍼블리싱 역량과 체계 강화, 미래에 대한 투자 지속을 강조했다.
먼저 배틀그라운드 IP에 집중해 사업 성장을 이끌어내고, 선택과 집중으로 핵심 사업에 투자하며 조직 운영과 관리헤 효율성을 더한다.
이어서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대해 김창한 대표는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보다 많은 게임이 타석(시장)에 올라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이 지속적으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퍼블리싱과 제작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퍼블리싱을 위한 내부 구조를 재정비하고, 독립 스튜디오 관리 방식을 개선한다. 그리고 자체 개발과 산하 독립 스튜디오 개발 중심에서, 세컨드 파티(Second Party) 퍼블리싱 등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와 퍼블리싱 기회를 늘려간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딥러닝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와 개발을 이어간다. 이 영역은 크래프톤 핵심 역량인 게임 제작 기술과 연계성이 높아 도전 가치가 크다고 되짚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올해는 세계 경제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라며, "크래프톤의 조직 역량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여 재무적 성과도 창출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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