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챗GTP 같은 AI 연구 중, 디지털 휴먼∙게임 개발에 쓴다
2023.02.09 13:3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최근 AI 분야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챗GTP와 비슷한 언어 AI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내부 R&D 조직에서 챗GTP와 같은 언어모델에 매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규모를 키워 게임 개발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나아가서는 내부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휴먼 사업과의 연결까지 고려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9일 진행한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 AI 연구개발에 대한 현황을 전했다.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는 AI 게임 적용 및 상용화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 “챗GTP에 관련해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 R&D 조직이 이 부분에 대해 매진하고 있다. 작년에 중형 모델에 대한 실험을 마치고 올해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게임 개발 활용에 대해 그는 “챗GPT 같은 언어모델로 스토리와 캐릭터를 창작하고, 인터랙티브 게임에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자사가 보유한 3D 캐릭터 제작 기술, MMO 운영 기술과 결합해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내부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휴먼 사업과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중이다”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작년 4월에 이제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애니메이션 및 AI 연구개발 조직을 총괄하는 최고연구책임자로 영입했다. 이를 통해 외형은 물론 실제 사람처럼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기존보다 낮은 비용으로 게임 완성도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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