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꾸르 공포게임, ‘안개비가 내리는 숲’ 한국어 업데이트
2023.02.09 16:11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2013년 공개됐던 ‘안개비가 내리는 숲’은 섬뜩한 분위기와 임팩트 있는 스토리로 쯔꾸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이름을 날린 작품이다. 이후 리메이크되어 2022년 스팀에 출시됐지만, 일본어 외에는 지원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낳았다.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일, 안개비가 내리는 숲에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4개 언어가 업데이트됐다. 이로서 국내 유저들도 만화와 소설 등으로 미디어믹스될 만큼 호평받았던 안개비가 내리는 숲의 스토리를 경험해볼 수 있다.
게임은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주인공이 ‘아자카와 마을’이라는 낯선 지명이 적힌 사진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입장으로, 귀신이 살고 있는 아자카와 마을을 탐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 과정 속에서 서서히 감춰져있던 사건들이 드러나게 되고, 결국 수백 년에 걸친 슬픈 진실을 깨닫게 된다.



한편, 안개비가 내리는 숲의 제작자 사나다 마코토는 ‘살육의 천사’를 만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일본풍 호러 게임에서 벗어나 스릴러적인 면을 강조한 살육의 천사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하기도 했다.
안개비가 내리는 숲은 현재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6,500원이다.
SNS 화제
-
1
프로젝트 유출 소송 중인 다크 앤 다커, 스팀서 삭제됐다
-
2
미연시 게임 했을 뿐인데, 어려운 소득세 신고서가 완성?
-
3
디아블로 4 개발진 “야만용사 약하다고? 후반에 강해진다”
-
4
서든어택, 이제 핵 쓰면 경고 없이 바로 영구 정지시킨다
-
5
10년 간의 추억 안녕, 윈드러너 서비스 종료한다
-
6
바하 RE:4 스팀서 16만 동접, 역대 시리즈 중 최고 기록
-
7
[롤짤] 55분 경기에 60킬, 간만에 터진 T1-KT '롤 클라시코'
-
8
동숲 느낌 나는 시티빌더 신작, 고-고 타운! 공개
-
9
[인디言] ‘람쥐썬더!’ 밈이 쏘아올린 다람쥐 히어로, 더 램지
-
10
[오늘의 스팀] 판매 1위 바하 4, 시작부터 ‘매우 긍정적’
많이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로스트아크, 스팀 일 동접 10만 명 선 무너졌다
-
2
미연시 게임 했을 뿐인데, 어려운 소득세 신고서가 완성?
-
3
재밌다 vs 실망스럽다, 디아블로 4 해외 매체와 유저 반응은?
-
4
[오늘의 스팀] 봄 세일, 80% 이상 할인하는 인기 게임 많네
-
5
디아블로 4 개발진 “야만용사 약하다고? 후반에 강해진다”
-
6
디아블로 4 베타, 20레벨 찍고 늑대 가방 얻은 사람 100만 명
-
7
[롤짤] 55분 경기에 60킬, 간만에 터진 T1-KT '롤 클라시코'
-
8
틈새의 땅에 빛이 비춘다, 엘든 링 레이 트레이싱 적용
-
9
왕눈이 왔다! 젤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한정판 예약 시작
-
10
너무 약하다? 디아블로 4 드루이드 캐릭터 성능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