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카오스 드워프로 눈길 끈, 토탈 워: 워해머 3
2023.03.16 11:4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지난 15일에 신규 DLC가 발표된 토탈 워: 워해머 3가 스팀에서 다시금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토탈 워: 워해머 3 본편은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를 차지했으며, 발표와 함께 사전 판매에 돌입한 신규 DLC 포지 오브 더 카오스 드워프도 7위에 자리했다.
이번 DLC 메인은 워해머에서 악명 높은 세력으로 손꼽히는 카오스 드워프 진영이다. 구체적으로 아스트라고스 아이언핸드, 잿빛 드라조스, 시커먼 자탄까지 전설 군주 3명 중 하나를 골라 올드 월드에서 영토를 확장하며, 고유한 캠페인 매커니즘, 26종에 달하는 신규 유닛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본편에도 키슬레프와 제국 진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설 영웅 울리카 마그도바가 무료로 업데이트된다.
신규 DLC에 대한 유저 의견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유료 DLC 기준으로 작년 8월에 발매된 챔피언스 오브 카오스 후 약 반 년 만에 등장한 신규 콘텐츠에, 분량도 풍성하고 카오스 드워프 느낌을 잘 살렸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다만, 2만 5,000원에 달하는 가격이 만만치 않고, 주요 콘텐츠를 DLC로 분할 판매하는 기조가 이어지는 점에 우려를 표한 팬들도 적지 않다.
이 외에는 씨 오브 시브즈 2023 에디션과 배틀필드 2042가 각각 50%, 70% 할인 효과를 받아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0위권에 진입했으며, 15일 출시된 DLC 효과가 유지되며 스텔라리스가 1위를 지켰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에서는 로스트아크가 전일보다 하락한 8만 3,634명을 기록하며, 동접자 수가 10만 명 아래로 하락했다. 아울러 스팀에서 로스트아크는 올해 들어 동시접속자 수가 줄어들고 있어 반등 타이밍을 여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북미∙유럽 현지 기준으로 15일에 업데이트되는 신규 클래스 ‘도화가(현지명: 아티스트)’가 해답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