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6명이 함께 잠수함을 운용하는 시뮬례이션 게임 신작 바로트라우마(Barotrauma)가 지난 14일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앞서 해보기를 진행해 판매량 250만장을 달성했고, 현재 스팀 유저평가 리뷰 수 3만개에 ‘매우 긍정적(93%)’ 평가를 받고 있다
▲ 바로트라우마 공식 포스터 (사진출처: 바로트라우마 공식 홈페이지)
최대 16명 협력 플레이를 지원하는 잠수함 시뮬례이션 게임 바로트라우마(Barotrauma)가 지난 14일에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2019년 6월부터 앞서 해보기를 진행해 4년 간 판매량 250만 장을 달성했고, 3월 16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에서 리뷰 수 3만 개에 '매우 긍정적(93%)'을 기록 중이다.
바로트라우마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잠수함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싱글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최대 16명이 함께하는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며, 목성의 달 유로파를 항해하며 해야 할 임무를 수행한다. 시뮬레이션으로서 잠수함 내부를 충실하게 구현했고, 게임에는 실제 잠수함처럼 조종키, 주포, 전기실, 기계와 전자장치 등 여러 장치를 각 승무원이 역할에 따라 맡아서 운영한다.
항해 중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거나 광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외계 생물체인 크리쳐의 위협도 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최대한 잠수함을 보전하고, 자원을 모아 잠수함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항해 과정에서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잠수함에 구멍이 나거나 내부 전자기기가 고장나서 항해가 불가능하거나, 플레이어 실수로 자폭이 발생하거나, 팀원이 배신하며 항해가 갑자기 끝날 수 있다. 이런 극적인 상황 역시 게임이 주는 또 다른 재미로 꼽힌다.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출시로 전환하며 캠페인과 튜토리얼을 정비했고, 신규 괴물과 미션, 기지를 추가했다. 아울러 그래픽, 환경, 이벤트 시스템 등을 개선했고, 플레이어가 직접 만든 잠수함을 정식으로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