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기념, 월드 오브 워쉽에 러버덕 대전이 열렸다

▲ 월드 오브 워쉽 '욕조 대소동'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23일, 월드 오브 워쉽 12.2 업데이트를 통해 만우절 콘텐츠 욕조 대소동을 선보였다.

욕조 대소동은 4월 20일까지 7 대 7 점령전 모드로 진행되며, 특별 오리 함장이 지휘하는 장난감 오리 군함을 선택해 특별한 욕조에서 전투한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꽥걸 조로, 존 맥꽥꽤인, 코만덕 등 오리 군함 3종이 지급되며 기본 경험치를 일정 이상 획득시 덕 오리스, 람덕, 오리네이터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장난감 오리는 접촉시 폭발해 적을 침수시키는 새로운 무장인 팡팡 기뢰를 장착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범아메리카 순양함 9척 사전 운용도 시작된다. 6단계부터는 입은 피해 상당 부분을 복구하는 전문 수리반 소모품을, 8단계부터는 수색 레이더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범아메리카 순양함은 장갑이 약하지만 피탐지율이 준수해 중장거리 교전에 특화되어 있다.

한편 스팀 버전에서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고무오리 시뮬레이션 게임 '플라시드 플라스틱 덕 시뮬레이터(Placid Plastic Duck Simulator)'와 협업한 DLC 번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 2주년을 맞아 4주간 신규 유저 대상으로 페이팔 계정에 20달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3개 임무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