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디아 4 효과? 리그 시작한 POE 최대 동접 경신
2023.04.10 15:12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지난 8일, 패스 오브 엑자일의 새 리그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리그 시작일에는 21만 명, 10일 기준 15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며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5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말일 공개된 ‘시련’ 리그는 플레이어들이 게임의 배경인 레이클라스트 지역 태초의 모습을 창조한 고대 거신들에 관해 알게 되고, 그들의 힘을 무기에 넣는 패시브 스킬 부여 능력을 얻는다. 무기 강화는 레이클라스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시련의 대장간에서 할 수 있으며, 이때 나오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강화에 성공한다. 힘을 오래 주입할수록 더 많은 몬스터가 나오므로 유저가 직접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번 리그의 엔드 콘텐츠는 거신의 대장간으로, 몬스터들을 뚫고 대장간 끝에 도달하면 패시브 트리를 부여한 강화 무기 2개를 서로 합칠 수 있다. 같은 종류의 아이템으로만 가능하며 이때 두 가지 스킬은 무작위로 업그레이드되거나 다운그레이드된다.
이외에도 아틀라스 패시브 트리에 관문을 도입해 서로 떨어져 있는 반대 방향의 스킬을 배울 수 있고, 균열이나 심연 등의 콘텐츠 개선과 신규 고유 아이템 추가, 스킬 숙련 개선, 보스 처치 이벤트 등이 추가됐다.
무기 강화와 스킬을 중점적으로 둔 시련 리그는 첫날부터 21만 1,637명으로 스팀 역대 최대 동시접속자를 경신했으며, 10일에도 15만 9,238명으로 일 최대 동시접속자 전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신규 리그가 시작된 것도 있지만, 최근 디아블로 4의 테스트가 끝나고 같은 장르인 패스 오브 엑자일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새로운 동물이 추가와 75% 할인 중인 플래닛 주가 9위를 차지했으며, 최종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한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가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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