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출시 예정인 ‘나 혼자만 레벨업’, 스핀오프 웹소설 나온다

▲ 10일 론칭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 (사진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IP ‘나 혼자만 레벨업’ 웹소설 스핀오프가 론칭된다. 현재 연재 중인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외전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웹소설 스핀오프는 ‘나혼렙’ 열기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필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웹소설 스핀오프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를 10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완결된 웹소설에 이어 5년 만에 연재되는 새 시리즈로, 10일 105화를 먼저 선보인다.

디앤씨미디어가 제작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인류 최약체로 불리던 주인공이 레벨 업을 하면서 지구를 구할 최강의 헌터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웹소설 스핀오프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는 원작 주인공의 아들 성수호를 중심으로 적과 맞서 싸워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평범한 대학생이던 성수호는 죽음의 위기를 맞닥뜨리면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특별한 능력을 일깨우고, RPG처럼 레벨을 올리며 최강의 헌터로 성장해 나간다.

이번 스핀오프는 다울 작가가 펜대를 잡았다. 다울 작가는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1억 2,000만 조회 수를 넘긴 ‘던전리셋’과 약 3,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무한리셋’ 등 이른바 ‘리셋 시리즈’로 액션 판타지 장르에서 이름을 알렸다.

아울러 웹소설 스핀오프가 론칭되는 10일에는 작품을 열람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캐시 1억 원을 나눠가지는 이벤트와 100명을 추첨해 ‘나 혼자만 레벨업’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출시를 앞둔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작년 지스타에서 시연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 게임은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얻고, 원작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