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복귀작, 아머드 코어 6 발매일은 8월 25일
2023.04.28 10:37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11년 만에 돌아오는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이하 아머드 코어 6)의 발매일과 사양, 한정판 구성 등이 공개됐다.
아머드 코어 6의 발매일은 오는 8월 25일로, 플랫폼은 PC(스팀)와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다. PC판의 경우 최소사양도 함께 공개됐는데, 지포스 GTX 960, 라데온 RX 480급 GPU와 램 12GB다. 권장사양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발매일 발표와 함께 게임의 배경이나 전투의 특징, 거대 보스전,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상세 요소도 공개됐다. 먼저 게임의 전체적인 스피드는 3편과 5편의 중간 정도이며, 부스트 사용 시 템포가 급격히 빨라져 시리즈 중에서도 속도감이 빠른 편이었던 4편에 가까워진다.
전투 시에는 총기의 반동이나 드리프트 쏠림 등 물리적 현상을 더욱 강조했으며, 원거리에서 단숨에 거리를 좁히는 '어썰트 부스트', 단시간에 공격을 많이 퍼부으면 적의 자세 제어 시스템이 다운되는 '스태거' 등 다양한 신규 기능들도 전술의 폭을 넓힌다.
이밖에 다양한 적과 싸워 랭크를 높이는 '아레나'가 부활하며, 10년 동안 프롬 소프트웨어가 집중해 온 소울 시리즈 특유의 게임성이 아닌 기존 아머드 코어 시리즈 고유의 매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아머드 코어 6 오구라 야스카케 프로듀서는 "아머드 코어 다운 지상과 공중에서의 메카 액션에 집중했다"라며 "리부트 작품이라 생각해도 좋다"고 게임에 대해 총평했다.
한편, 아머드 코어 6 예약 판매도 시작됐다. 국내 PC판 기준으로 일반판은 6만 9,800원, 한정 디지털 아트북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더해진 디럭스 에디션은 7만 9,800원이다. 예약 구매 특전으로는 MELANDER C3 G13 특별 사양 'TENDERFOOT', 전용 AC 데칼, MELANDER C3 파츠 세트(조기 해방), 전용 엠블럼(조기 해방)이 주어진다. 조기 해방 콘텐츠의 경우 예약 구매로 얻지 않아도 향후 게임 진행에 따라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는 한정판 피규어가 담긴 프리미엄판과 컬렉터즈판의 예약 판매도 진행 중이다. 컬렉터즈판에는 높이 19cm의 아머드 코어 피규어가 포함되며, 프리미엄판에는 해당 피규어를 보관할 수 있는 32cm 높이의 차고도 함께 동봉된다. 가격은 각각 450달러, 250달러(한화 약 60만 3,000원, 33만 5,00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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