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게임들의 끊이지 않는 PC 최적화 문제, 이유는?
2023.05.05 10:0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작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외 뭇 게이머 마음을 설레게 했던 신작 다수가 최적화에 발목이 잡혔다. 대표작만 추려도 칼리스토 프로토콜, 와일드 하츠, 포스포큰,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에 줄줄이 플레이가 어려울 정도의 최적화 이슈가 발생했고, 특히 콘솔보다 PC에서 문제가 더욱 더 심각했다. 여기에 게임성 측면에서는 호평을 받은 호그와트 레거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PC 버전,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까지 최적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 정도면 PC로 주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사전구매를 망설일 수밖에 없는 지경이다.
그렇다면 PC에서 유독 심각할 정도의 최적화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기본적으로 PC는 콘솔보다 최적화 작업이 까다롭다는 것이 업계 정설이다. 너티독에서 근무 중인 델 워커 캐릭터 아티스트는 지난 4월 28일, PC 게임 최적화 문제를 지적하는 PC 게이머(PC Gamer) 기사를 인용하며 “콘솔로 게임을 개발할 때는 드라이버/하드웨어 세트 전용으로 만드는 것이지만, PC로 제작할 때는 무려 900개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라며 개발자가 게으른 것이 아니라 PC로 게임을 최적화하는 작업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토로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한 문제는 정설이라 이야기할 정도로 오래된 이야기이며, PC의 경우 콘솔보다 기기 커스터마이징이 쉽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 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져왔다. 여기에 게임 대부분이 그래픽 옵션 조정을 갖추고 있으며,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옵션을 조정하며 게임을 맞춰보는 것이 기본으로 자리하고 있다. 앞서 최적화 문제가 지적된 게임은 옵션 조정으로도 해소가 안 되는 심각한 상황에 빠진 것이다.
현 세대 콘솔 보급 확대 콘솔이 주력인 글로벌 게임 시장
다만 2020년에 현 세대 콘솔인 PS5와 Xbox 시리즈 X가 전 세대보다 큰 폭의 성능 향상을 이뤄내며 PC와의 격차를 좁혔고, 작년부터 전 세대 없이 현 세대에 집중해 향상된 성능을 최대한 활용한 신작 다수가 출시되는 소위 세대 교체가 시작됐다. 여기에 기기 보급에 지장을 줬던 공급망 문제도 점차 해소되며 현 세대 콘솔 배급에 속도가 붙였다.
국내와 중국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게임 시장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콘솔이 PC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뉴주(NewZoo)가 작년 12월에 발표한 2022년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에 따르면 콘솔은 51억 8,000만 달러로 28%를 차지한 반면, 웹게임을 제외한 PC는 38억 2.000만 달러로 21%에 그쳤다. 특히 일본과 북미, 유럽 등 콘솔과 PC로 출시되는 멀티플랫폼 타이틀의 주요 시장은 콘솔이 PC보다 주력 플랫폼으로 자리하고 있다.

즉, 개발사 입장에서는 최신 콘솔을 극한까지 활용하며 시장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높은 그래픽으로 무장한 꽉 찬 오픈월드 타이틀을 선보일 기회가 열렸다. 이에 PC보다 좀 더 최적화 난이도가 낮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콘솔 버전에 더욱 더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즉, 콘솔에 맞춰서 만든 후에 PC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최적화 문제의 핵심 셰이더 컴파일과 VRAM 문제
이 시점에서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기술적 요소가 셰이더 컴파일과 VRAM이다. 먼저 셰이더는 게임 내 그래픽 요소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며, 컴파일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기계가 읽을 수 있게 변환하는 것을 말한다. 유저가 보유한 기기 성능이 동일한 콘솔은 플레이를 시작하기 전 혹은 컷신처럼 게이머가 직접 컨트롤하지 않는 동안 비동기 방식으로 컴파일을 해두는 작업이 용이하다.
그러나 PC의 경우 유저가 보유한 기기의 사양이 모두 다르기에 사전 세이더 컴파일이 어렵고, 보통은 실시간으로 컴파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래픽 수준이 높아지며 사용하는 셰이더 종류와 수도 크게 늘었고, 이를 PC에서는 사전 작업 없이 실시간으로 불러오다 보니 플레이 도중 프레임 드랍이 심해지는 스타터링이 빈번하고, 로딩이 길어지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작년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엘든 링은 PC에서 스타터링이 심한 타이틀로 지적됐는데, 스팀 덱에서는 도리어 랙이 적어서 플레이가 원활해졌다. 관련 문제를 해소한 밸브 피에르-룹-그리페 (Pierre-Loup Griffais) 개발자는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눅스/프로톤에는 여러 수준의 소스-레벨과 바이너리 캐시 표현을 사전 설정해 유저와 공유하는 광범위한 셰이더 사전 캐싱 시스템이 있다”라며 “스팀 덱에는 고유한 GPU/드라이버 세트가 있으며, 로컬에서 실행하는 대부분의 셰이더가 인프라 서버에 사전에 구축되어 다음 단계로 가져간다. 게임이 선택한 그래픽 API를 통해 셰이더 컴파일을 실행하려고 하면 디스크에서 사전에 컴파일된 캐시 항목을 찾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를 건너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VRAM은 그래픽카드에 있는 메모리로, 데이터 처리를 보조한다. 앞서 밝혔듯이 게임 그래픽 및 해상도 등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며 화면 하나에 출력되는 픽셀 수도 대폭 늘어났는데, 콘솔은 게임에 최적화된 기기이기에 메모리 역시 게임에 집중해 활용할 수 있으나, PC의 경우 게임 전용으로 설계된 기기가 아니기에 동일한 콘솔 게임을 고도의 최적화 없이 그대로 PC에 이식할 경우 VRAM 부족에 시달릴 우려가 있다.
이 문제가 지적된 대표작은 PS5와 PC로 출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이다. 유로게이머 산하 하드웨어 전문 매체 디지털 파운더리는 PC 버전 최적화 문제를 지적하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은 12.5GB를 사용할 수 있는 콘솔을 중심으로 구축된 PS5 독점작이다”라며 “PC 버전에서 발생한 가장 큰 문제는 10~11GB 메모리를 지닌 GPU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 게임은 CPU 과부하도 일으키며, 특히 플레이 시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불러오는 과정에서 안 그래도 과부화된 CPU에 추가적인 부담을 준다는 부분도 함께 지적했다.
그리고 게이머들이 많이 사용하는 그래픽카드인 엔비디아 지포스를 기준으로 보면 RTX 30에서 하이엔드인 3090은 24GB였으나 3080은 10GB에 불과했고, 3070은 8GB다. 되려 하위모델인 3060이 VRAM이 12GB로 출시되며 게이머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70 시리즈는 가장 대중적인 모델로 손꼽히며, 디지털 파운더리 측은 앞서 언급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에 대해 8GB로는 어렵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즉, PC 시장에서 보편적인 하드웨어가 플레이에 요구되는 사양에 못 미치면서 문제가 더욱 더 불거졌다고 볼 수 있다.

업스케일링 기술 의존도와 코로나19 간접 영향
여기에 레이 트레이싱과 같은 최신 기술이 더해짐과 동시에 엔비디아의 DLSS, AMD의 FSR, 인텔의 XeSS처럼 사양이 낮은 PC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명 업스케일링 기술에 대한 게임 개발사들의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최적화 문제가 지적된 아토믹 하츠를 개발한 먼드피쉬의 로버트 바그라투니는 인터뷰를 통해 “DLSS가 데누보(불법복제 방지 프로그램) 사용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보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뭇매를 맞기도 했다. 아무리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개발사 스스로도 대다수 소비자가 불편함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외에도 간접적으로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가 최적화에도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국내도 그렇지만 해외 게임사 대부분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진행했고, 이는 QA 과정에서 작업자 역시 집에 있는 기기를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PC의 경우 이전보다 최적화 등을 검증하는 시험 기기 폭이 좁아졌다.
아울러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제작 기간이 길어지고, 출시가 지연되며 올해 기대작 다수가 몰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실제로 작년에는 해외 쪽에서 대작이 뜸하고 발매를 연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으나, 올해는 1월부터 굵직한 타이틀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즉, 단기간에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개발사 및 퍼블리셔 입장에서도 최적화 작업을 위해 예정된 일정을 미루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이다.
실제로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스티그 아스무센(Stig Asmussen) 디렉터는 지난 3월 2일 게재된 IGN과의 인터뷰를 통해 4월 28일로 발매 일정을 확정할 당시, 시기를 더 늦출 수 있었지만 이 날짜를 고수했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 6주 정도면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고, 이후 출시될 경쟁사 신작 출시 등을 고려해 ‘4월 28일’을 유지하기로 했다. 실제로 5월에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6월에는 디아블로 4, 파이널 판타지 16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장르는 다르지만 기대감이 남다른 대작들이라 가능하다면 정면대결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할 수 없는 게임은 무용지물
다만 결론적으로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는 PC 버전에서 초기에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최적화 문제가 발생했고, 출시 당일 스팀에서 유저 평점이 ‘대체로 부정적’을 기록했다. 6주 만에 완료할 수 있다는 개발진 판단이 어긋난 셈이다.
게임의 재미와 최적화는 어떻게 보면 별개 문제일 수 있다. 이제는 보편적인 관행처럼 자리잡은 출시 당일 패치를 통해 패키지 시절보다는 좀 더 빠르게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리뷰 작성시 최적화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면 평가에 고려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이라도 플레이가 불가능하면 무용지물이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열리지 않는 불량품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최적화 역시 게임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되새기며 좀 더 공을 기울이는 책임감 있는 태도가 요구되는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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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0xo2023-05-05 10:59
신고삭제이렇게 내놔도 사주고 해주니까
미래2023.05.05 10:53
신고삭제최적화에 문제가 생겨도 재미와 게임성이 좋으면 참을만한데 좀 오래걸려도 가급적이면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이 없도록 완전히 해결이 됬으면하는 바람입니다.
ox0xo2023.05.05 10:59
신고삭제이렇게 내놔도 사주고 해주니까
지으니2023.05.05 11:00
신고삭제몇몇 유명게임이 저렇게 내놔도 성공하니 다들 저러지
소불고기2023.05.05 11:04
신고삭제최적화가 힘들다는건 알고 있으니 어느정도는 감안하고 넘어가겠는데
아예 게임이 불가능할정도로 최적화가 안되있으면 어쩌라는건지..
시엘2023.05.05 11:09
신고삭제게임을 돈 주고 샀는데 플레이에 방해가 되면 엄청 불만이지요 더더욱 유저들이 많이 이용을 한다면..
진지보이2023.05.05 11:23
신고삭제최적화. 그리고 버그 문제. 꼭 해결했으면..
흑토2023.05.05 11:27
신고삭제하도 최적화에 말이 많아가지고 구매 유저의 후기를 보고 난뒤에 이 게임을 살지 말지 고민을 하게됬어요
게라스2023.05.05 12:03
신고삭제PC 부품은 꾸준히 나오고 비싸지는데 게임은 콘솔에 비해 최적화가 영 별로긴 하죠
DIVINITY2023.05.05 12:41
신고삭제요즘 스팀 신작이 부정적, 복합적 찍고 시작하는거 보면 아 최적화 이슈구나! 바로 알죠
돈을 주고 샀는데 못하니까 당연한 수순..
프록시마2023.05.05 13:13
신고삭제최적화가 잘 안 된 게임은 아무리 재미있어도 손이 잘 가지 않더라구요.
야호2023.05.05 13:29
신고삭제pc최적화 어려운건 맞는데 콘솔도 개판으로 나오는거 보면 그냥 대충 만드는듯
치킨조아13472023.05.05 13:36
신고삭제유저에게 최적화 문제는 이제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개발사들이 해결을 못해주면 뿌린데로 거둘수 밖에 없습니다
달빛이머무는꽃2023.05.05 14:02
신고삭제ㄹㅇ 나는 늘 생각했던게 다른 업계에선 미완성, 문제 있는 제품을 판매 했으면 소비자들이 난리쳤을텐데
유독 게임 업계만큼은 소비자들이 정말 관대한거 같음
왜 계속 사주고 그다지 불타지 않는건지
사주지 말아야 하는데 이래도 계속 사주니까 리니지처럼 배짱 장사하지
달빛이머무는꽃2023.05.05 15:00
신고삭제그래서 소비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생각
엉클베리2023.05.05 16:59
신고삭제최적화 개발사에게 있어서 영원한 숙제인거 같네요
도비도스2023.05.05 17:48
신고삭제사양좀낮춰라
아이쿠루2023.05.05 17:54
신고삭제최적화를 떠나 실행부터가 문턱인 게임들이 나오고 있으니, 갑갑하네요
붉은사막빨리나와라2023.05.05 18:27
신고삭제레드폴은 발적화를 떠나서 게임까지 스토리까지 노잼이었슴
라스트 오브 어스2는 스토리때문에 망했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1 역시 발적화가 최악이라 망함ㅋ
바하3 리메이크는 그나마 이 게임들 가운데 제일 나은데 게임자체는 재밌었음. 볼륨이 적어서 그렇지....
그리고 매우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한 순간에 나락으로 간 게임 1등 후보에 스타필드가 오를것같음ㅋ 최악에 발적화 떵망겜 하면 베데스다를 따라올 게임이 없어서ㅋㅋㅋ
jyn34932023.05.05 18:27
신고삭제예전 게임들은 진짜 90프로의 완성도로는 출시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나오고나서 패치가 살벌한듯.... 돈을 더 쫓는 기분
붉은사막빨리나와라2023.05.05 18:31
신고삭제물론 과거의 게임들도 발적화는 심하긴했음. 레데리2 버그들은 아직도 안고쳐지고있고, 버그,렉,게임튕김, 발적화의 본고장이라는 베데스다 게임들이나 스카이림은 게임을 절반만 만들었기에 각종버그 렉, 게임튕김, 발적화 등등등 아직까지 심하지만
요즘들어 그런게 더 심해진듯함.... 최악의 발적화였던 디아블로4, 스타필드, 호그와트 레거시, 라오어1급이면 안돼는데;
요즘 서양 AAA게임들 ㄹㅇ 발적화 쩌는거같음; 그리고 스타필드가 발적화 젤 심할듯;
베데스다 게임들이 액션이 형편없이 안좋은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최악인 점은 발적화, 렉, 버그, 게임튕김 등등등이 모든게임들 통틀어 젤 심해서 스타필드 나오면 1년 후는 묵혀놔야 좀 덜 튕길듯; 스타필드 같은 베데스다 게임들은 절반만 완성돼서 나와서 나오면 바로는 못하고 그나마 유저들이 모드들로 수정을 해야할듯ㅋㅋ
디비리2023.05.05 18:37
신고삭제4060 기대중입니다
이런것이다라2023.05.05 19:19
신고삭제최적화 때문에 콘솔로 즐기는게 마음이 편해요
모노블로스2023.05.05 19:50
신고삭제정말 권장사양이 아니면 제대로 못 즐길정도가 되면 나중에 어느정도 체계화가 되려나요..
게임 개발이란것도 어느정도 체계화가 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사실 이 부분은 기술이 개발되며 따라가기 급급해질 수 있을거같아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레비2023.05.05 20:05
신고삭제최적화 문제는 곧 게임의 흥행을 막는 지름길
sheep새끼는lamb2023.05.05 20:05
신고삭제예전에는 GTX980을 최고사양으로 하면서 GTS도 생각하는 게임개발하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느끼는게 일단 ○○ 화려하게 뽑자 사양은 생각하지말고 이런느낌이고
게이머들도 아 이 게임할려면 글카 교체해야하네 이러고 교체함
데세르비르2023.05.05 20:42
신고삭제PC최적화는 PC게임에서 영원히 풀리지않는 숙제일듯
meath2023.05.05 21:13
신고삭제최적화 문제는 PC에서 대두되는 어찌보면 특수성있는 문제이기도 한데 이렇게 전체적인 문제발생 이슈가 기사화되어 나온게 반갑기도 하고 그동안 의문점으로 생각되었던 문제들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런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역시 게임개발사의 몫이지 그에 대한 대가를 정당하게 지불하고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있진 않죠. 유저들이 쾌적하게 게임에 몰입할수 있도록 게임을 즐길 권리를 보장하는 게임사의 노력이 필요할때입니다.
드레이번2023.05.05 21:14
신고삭제문론 PC 최적화가 어렵긴 하지만 콘솔 최적화도 안좋은 게임들이 많은데다
예전에도 멀티플랫폼 게임들은 많았는데 그땐 최적화 이슈가 지금처럼 심하진 않았죠...
두링2023.05.05 21:34
신고삭제최적화는 대부분 그래픽카드 때문이죠
지포스가 최저화는 기본이라 어쩌면 독점이 되는 원인중의 하나가 최적화 때문인것 같습니다
시즈2023.05.05 21:44
신고삭제흠 pc의 성능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콘솔게임의 경우 성능이 같으니 최적화에서 콘솔이 안정적이거군요.
buddhakj2023.05.05 22:41
신고삭제최적화가 어렵다는 것은 알겠음 근데 최고사양으로도 제대로 플레이가 안되면 이 정도는 그냥 미완성 아닌가 조합이 여러개 인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최고사양에서는 문제가 없어야...
너무심심해2023.05.05 22:48
신고삭제뭔가 게임 요구 성능이 현재 가능한 성능을 넘어버린거 같기도 하고
최적화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네용
mook12023.05.05 22:48
신고삭제게임을 제대로 할수 없는게 가장 큰 문제
기톨2023.05.05 22:49
신고삭제솔직히 최적화 이슈가 터질 것 같으면 기간을 좀 더 두고 pc를 출시하더라도 더 검토를 해서 출시하는게 맞지
hephep2023.05.05 22:58
신고삭제최적화 이슈가 터질 것 같으면 차라리 출시를 미루지 소비자 입장에서 제조사 입장까지 고려해서 게임을 구매해야하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핑계로만 보임
도도도춘식이2023.05.05 23:17
신고삭제게임을 플레이 하려고 샀는데, 막상 할 수 있는게 없는 제일 이상한 현상..
최적화 문제는 가장 기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일텐데, 요즘 게임들이 전부 최적화에서 문제가 되는게 아쉽네요
꼴통갑부2023.05.05 23:28
신고삭제최신 콘솔기기는 하드웨어 성능 자체가 사실상 고정되어있다고 볼 수 있는데 PC는 하드웨어 사양 등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그만큼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기에 게임제작업체 역시 일이 더 많을 것 같군요.
라이언소2023.05.05 23:40
신고삭제용량이 커지는 만큼 이제는 중요해지네여
라이언소2023.05.05 23:40
신고삭제용량이 커지는 만큼 이제는 중요해지네여
검은13월2023.05.06 00:27
신고삭제내용보면 애초에 게임이 잘못 만들어진거도 있더마ㅣㄴ
Wh2023.05.06 01:25
신고삭제걍 성의가 없음 패치도 dlc여
sakikkun2023.05.06 09:28
신고삭제모든 PC 유저의 PC 성능에 맞춰서 만들기는 무리긴 하죠
darkeuro2023.05.06 10:23
신고삭제개판으로해도 매출은 잘나오니 최적화 신경쓸 필요가 있나
myyou752023.05.06 12:14
신고삭제이래서 게임 유저 다 떠난다
도래2023.05.06 12:42
신고삭제최적화문제 잘봤습니다
무협객2023.05.06 13:54
신고삭제대작이나 명작이 나왔도 최적화로 그평가가 떨어질수 있으니..개발사들이 최적화에 신경을 써야하는데...여러가지 이유로 힘들긴 하죠.
나히다2023.05.06 16:39
신고삭제게임답게 최적화 잘 해서 만들어야 게임인것을 ~
rpdlaapzk2023.05.06 17:47
신고삭제가짜들만 판치는 게임계가 된거같습니다 진짜가 나타나기를...
블루스피카2023.05.06 18:30
신고삭제고도의 최적화 작업은 개발사에겐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크기 때문.
김치파전2023.05.06 20:27
신고삭제진짜 개발자들 자게들이 무능한거를 핑계로 돌리네 ㅋㅋ
그냥 개발 자체를 콘솔로 개발하고 pc는 그냥 포팅하는거임. 그런데 콘솔을 잘만든게 아니라 눈에 띄는 각종 버그들이 없는거지 콘솔버전에서도 각종 버그들 심함 ㅋㅋ 그렇기에 생각과 상식이라는게 있으면 pc버전과 콘솔버전을 따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냥 변환기 들고와서 짠하고 변경 시켰으니...자기들도 모르는 각종 자잘한 버그들 가진채로 포팅 시켜놓으니 포팅 완성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고 포팅 검수도 안하니 이젠 게임 출시 첫날에는 pc유저는 그냥 게임 1시간 이상 돌아가면 다행인 수준임. 대충 요약하면 콘솔 게임 애뮬레이터로 돌리면 각종 버그 터지고 렉걸리고 하는거랑 다를게 없음
거기다 프로그래밍도 개판으로 하고 이미 버그가 생긴 게임 엔진에서 버그를 완전히 수정한 것이 아닌 대충 버그접근만 우회하는 식으로 아주 조금 변경하면서 우려먹거나 자기네들이 독자적으로 짜둔 결점투성이 코드들에 숨은 버그들을 찾을 수가 없으니 걍 아몰랑 하고 눈에 띄는 버그들이나 잡는건데 같은 게임엔진에 개량만 조금씩 해서 쓰니까 구작에서 나오던 버그들이 신장에서 똑같이 나오는 기이한 현상이 일상인데 이 망할 놈들은 ㅋㅋ 구작에서 생긴 버그를 같은 엔진 쓰면 신작에서 같은 버그 안생길거라고 생각하는지 똑같은 버그가 생김 ㅋㅋ
이거를 뭐? pc에선 조합이 900개? 무능한 개발자들이 헛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에휴...
라이언소2023.05.06 23:14
신고삭제기대만큼 보여주는 게임은 거의 극소수죠 ... <초반 최적화 완벽기준
sakikkun2023.05.07 00:05
신고삭제콘솔과 다르게 PC는 개인마다 다르니 통일성을 이루기 힘들텐데
최고가될래2023.05.07 11:23
신고삭제아껴써야죠…
Wh2023.05.07 12:56
신고삭제콘솔사라고 칼들고 협박하는 중
일레븐2023.05.07 15:35
신고삭제게임 후기 플레이 평가가 좋을지 언정 게임을 구매했는데 최적화로 인해 게임이 끊기고 못하게 되면 답이 없어요
바칸2023.05.07 16:18
신고삭제요즘 이래서 그냥 가벼운 게임들만 해요... 묵직한 게임들은 컴퓨터에서 아예 돌아가질 않으니까 해볼 수도 없고... 자연스레 묵직해보이면 볼 생각도 안하게 되니 게임 취향도 바뀌는 느낌이네요...
유도리2023.05.07 18:18
신고삭제아닌 곳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최적화 저리 가고 선 발매, 후 배짱 장사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참 안타깝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이 기준이 소비자의 만족도에 미치려면 교정이 필요 할 것 같은데, 여러 일련의 일들을 거치는 시간을 겪는 게 필요하겠죠.
너의기억2023.05.07 19:44
신고삭제제발 최적화 관리점 해줬으면 ㅠㅠ
드림캐스트2023.05.07 20:40
신고삭제출시 후에 패치하려고 하지 말고 제발 출시를 연기해서라도 최적화 작업 좀 마무리하고 출시했으면 좋겠네요.
라이언소2023.05.07 23:08
신고삭제사양이 좋아지는 만큼 최적화가 너무 중요해지네여
동네백수2023.05.08 09:20
신고삭제아무래도 대체로 원래 콘솔로 개발해왔던 것도 있을거고, 다 동일한 사양인 콘솔 같은 경우는 쉐이더캐시 일괄적용도 되고 다른 최적화 하기도 쉬울테니 초기에는 어쩔 수 없이 콘솔판이 더 쾌적할겁니다
AAA급 고사양 게임 PC판 예약구매는 유료 베타테스터라 봐야죠
sakikkun2023.05.08 09:31
신고삭제개인별 PC의 사양이 모두 다른데 일괄성 있게 게임 플레이 하는것 자체가 어려운 일일듯
어느미래2023.05.08 10:49
신고삭제우리는 대 버그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호그와트 지지난주 토요일에 약 17시간 동안 한 세이브 날라가고 그 외에도 몇 번 플레이 불가로 이전 세이브로 돌려서
플스 상태창의 플레이시간은 70시간인데 세이브 시간은 51시간. 심지어 이번 주말에 패치를 받았는데도 또 페이드아웃 버그가!
해빌2023.05.08 14:16
신고삭제뭘 얼마나 발적화를 해놔서 욕 먹고 있는지... 충분한 테스트를 하고 내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