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X 첫 PvP 대회, 우승팀은 하이링 파티
2023.05.08 14:5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지난 7일 종료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하 라그나로크X) 첫 PvP 대회 WOC(War Of the Chosen, 선택받은 자의 전투)에서 하이링 파티가 우승했다.
하이링 파티는 탄탄한 조직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예선을 수월히 통과했고, 이후 통합 서버 본선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최종 결승에서 준우승 파티 밀짚모자해적단을 제치고 우승을 기록했다.
대회 우승팀인 하이링 파티을 기념하기 위해 프론테라에 우승 파티 이름이 들어간 조각상이 전시되며, WOC 우승 파티 전용 코스튬, 등 장식, 탈것, 뇌신의 망치, 실물 우승컵이 주어진다.
하이링 파티의 파티장 '상무'는 "WOC 초대 챔피언에 오를 수 있어 정말 기쁜 마음이다. 16강까지만 가보자 하고 도전했는데 우승을 하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경기를 한 것 모두 기억에 남는다"라며, "앞으로도 라그나로크X를 열심히 플레이하며 다가올 대회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WOC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라그나로크X 국제 대회 ROXIC(Ragnarok X International Championship)을 개최한다. 한국,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대표를 선발하며,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지역 PvP 대회, 이벤트 등에서 확보한 시즌 포인트 및 명예 포인트를 기준으로 지역 대표를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ROXIC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순정남] 지스타 2024 나폴리탄 괴담 TOP 5
- 2 하스스톤에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이 찾아온다
- 3 소니 토도키 사장 "콘코드 실패로 정보 중요성 배워"
- 4 [숨신소] 괴물 말 배우는 연애 공포게임 '호미사이퍼'
- 5 스텔라 블레이드X니어: 오토마타 컬래버, 20일 온다
- 6 소니, PC게임 PSN 강제 연동은 ‘질서 유지’ 위한 것
- 7 3N 시대 저무나, 더 벌어진 상위 게임사 간 격차
- 8 호쾌한 액션과 매력적 오픈월드 돋보인, 드래곤소드
- 9 [순위분석] 바람의나라 타고 승천한 메이플 월드
- 10 코에이 창업자 "中 춘추전국시대 게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