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거래 가능, 라그나로크 P2E 신작 6월 글로벌 테스트

▲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BI (사진제공: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12일,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막시온과 파트너십을 맺고 P2E를 적용한 라그나로크 랜드버스(Ragnarok Landverse)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랜드버스는 그라비티 대표 PC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웹3 기반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에피소드 10.4 잊혀진 자들의 안식처 - 휘겔을 기준으로, 아이템 드롭 방식, 몬스터 난이도, 경험치 테이블 등에 변화를 준다.

또,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은 아이템을 NFT로 만들 수 있고, NFT 아이템은 막시온 마켓플레이스에서 USDC 기반 ION 토큰으로 구매 및 교환 가능하다. 추후 글로벌 지갑 서비스 메타마스크를 연동해 글로벌 유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랜드바스는 오는 6월 말 글로벌 테스트를 하며, 하반기에 한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에 출시된다. 막시온 자체 플랫폼에도 첫 번째로 입점된다.

그라비티와 막시온은 출시에 앞서 NFT 사전 판매 이벤트 2종을 준비했다. 먼저 출시 전까지 한정 코스튬, 아다만티움 블레싱, 펫 소환권 등이 들어있는 패키지 팩을 사전에 판매한다. 이어서 게임 내 땅을 소유할 수 있는 랜드 NFTs 티켓도 사전 판매한다.

그라비티 방지원 해외 사업 팀장은 "전 세계 유저분들이 PC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막시온과 함께 웹3 기반의 라그나로크 신작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개발에 돌입했다"라며, "그라비티가 게임 개발에서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는 것이 재미 요소인 만큼 이 점을 고려해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주시는 유저분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