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의 귀환,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첫 공개
2023.06.09 06:5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용과 같이에서 선이 굵은 캐릭터성으로 시리즈를 이끌어온 키류 카즈마가 오는 11월 돌아온다.
세가는 9일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을 통해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를 첫 공개했다. 이번 타이틀 주인공은 카스가 이치반 이전에 시리즈를 지켜온 키류 카즈마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키류는 이전에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전설의 야쿠자라는 본인의 삶을 등졌다. 지금은 일본의 조정자로 활동하는 다이도지 일파라는 조직에서 죠류라는 코드 네임으로 활동하는 비밀요원으로 등장한다. 그 와중 의문의 여성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던 키류는 전투에 휘말리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일련의 배경 스토리와 야쿠자와 비밀요원으로 구분되는 두 가지 스타일을 사용하는 전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영상 말미에 본인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 '이름이 없다'라고 답변하는 키류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는 11월 9일 PC,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으로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SNS 화제
많이본 뉴스
- 1 오랫동안 소식 끊겼던 게임들, 근황을 알아보자
- 2 스팀서 PSN 연동 강제, 헬다이버즈 2 민심 나락
- 3 월급루팡 위한 자동 스타듀 밸리 '러스티의 은퇴'
- 4 [오늘의 스팀] 하데스 2, 깜짝 출시 후 바로 ‘압긍’
- 5 테라리아 느낌 해적 게임 '씨블립' 17일 스팀 출시
- 6 빅토리아 3, 동학농민운동에 변발이 웬 말?
- 7 골판지에 진심인 일본, 상자로 조작하는 게임 출시
- 8 에이펙스 레전드, 5년 만에 '솔로 모드' 부활
- 9 중세 시뮬 매너 로드, 뛰어난 고증만큼 아쉬움 커
- 10 핵 막을 수 있을까? 롤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