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느낌 도시에서 경찰관이 되는 게임, 더 프레싱트 공개
2023.06.12 17:04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옛 GTA가 생각나는 게임 더 프레싱트가 공개됐다. 단, 이번에는 범죄자가 아니라 경찰이다.
폴른 트리 게임즈는 12일 열린 퓨쳐 게임쇼 서머 쇼케이스에서 자사 탑다운 슈팅 신작 더 프레싱트(The Precinct)를 공개했다. 게임은 1983년 아베르노 시티라는 가상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경찰관 닉 코델이 되어 갱단과 싸우고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게임은 옛 탑다운 방식의 2D GT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느낌을 준다. 주인공 닉은 주차 위반 딱지를 떼거나, 현행범을 체포하거나, 도시를 순찰하는 등 기본적인 경찰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도주하는 범죄자 차량을 경찰차로 들이받아 세우거나, 헬기를 타고 도주 경로를 수색하거나, 총격전을 벌이기도 한다.
더 프레싱트는 어두운 도시와 검은 복장의 인물들, 전반적으로 낮은 채도, 밝게 빛나는 네온사인 간판의 영향으로 80년대 느와르 장르 색채가 강하다. 아버지의 죽음, 갱단과 총격전, 범죄 수사 역시 장르의 대표적인 소재다.
더 프레싱트는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정확한 출시일과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롤짤] "너만 아니면" 롤드컵 우승 노리는 3대장
- 3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4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5 넥슨, 메이플 유저 80만 명에게 219억 보상 결정
- 6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7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8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
- 9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10 폴가이즈+마리오 카트 느낌, 패애애스트 펭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