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 너머 반려동물의 모험 그린 ‘환생별’ 펀딩 시작
2023.06.20 15:53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키우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뒤 슬픔과 괴로움을 느끼는 것을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가족처럼 함께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만큼, 주위의 많은 이들이 펫로스 증후군을 겪곤 한다.
그런 와중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모바일게임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환생별’로, 지난 19일 텀블벅 홈페이지를 통해 펀딩을 시작한 러닝 액션 게임이다.
환생별은 반려동물이 여러 사후세계에서 환생을 위해 조각을 모은다는 내용을 다룬다. 진행은 일반적인 러닝 액션처럼 화면을 터치해 캐릭터를 점프시키고, 장애물을 피하며 특정지점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캐릭터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놀이공원부터 도시, 숲 속 등 다양한 테마의 맵이 제공된다.
개발팀 넥스트 레벨은 텀블벅을 통해 “환생별을 홍보하기 위해 펀딩을 시작했다. 대학 프로젝트로 시작된 후 현재 5명의 팀원이 개발 중이고, 7월 23일까지 펀딩 진행 후 10월에 베타 테스트 및 QA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현재 환생별은 60% 정도 제작된 상태로, 각종 스테이지와 스토리 추가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접하고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생별은 지난 19일 텀블벅 펀딩을 시작한 후 목표금액인 80만 원을 돌파했다. 20일 현재는 20% 초과 달성한 상황으로, 펀딩 금액에 따라 실물 스티커, 캐릭터 키링, 유리컵, 노트, 티셔츠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환생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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