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향후 10년 위한 ‘리로디드’ 쇼케이스 열었다

▲ 서머너즈 워 리로디드 쇼케이스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는 지난 24일, 서머너즈 워 ‘리로디드(RELOADED)’ 업데이트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10년의 초석을 마련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게임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가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리로디드’라는 타이틀 아래 다양한 콘텐츠 개편과 여러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쇼케이스에서는 카이로스 던전 내 ‘정령의 던전’과 ‘심연의 층’ 스테이지 등 공략의 재미와 보상 획득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다. 또한 유저의 빠르고 편리한 성장을 돕는 룬과 아티팩트, 새로운 진화 시스템도 소개됐다.

특히 실패 없는 룬 강화 시스템과, 아티팩트를 최종형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개편안을 밝힐 때는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서머너즈 워 본연의 전략 전투의 묘미를 강화하기 위해 턴 획득 및 공격 게이지 흡수 로직을 변경할 예정이다.

발표에 나선 컴투스 김태형 PD는 “오랜 시간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한 유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어떤 요소를 과감히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 본연의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 김태형 PD, 홍석기 사업실장, 서지영 기획팀장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유저들이 보낸 질문과 응원에 화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쇼케이스 현장 모습 (사진제공: 컴투스)

쇼케이스는 2019년 ‘리:부스트’ 쇼케이스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인만큼, 전 세계 각지 유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즐기는 축제로 펼쳐졌다. 수백 명의 유저가 현장을 가득 채우며 행사 시작 전부터 열기를 더했고,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영상은 종료 이후 만 하루 동안 누적 33만 시청자를 기록했다.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된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6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