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PC판만 차별? NBA 2K24 '매우 부정적' 비판
2023.09.08 15:16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2K의 NBA 시리즈 최신작 NBA 2K24가 8일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4위에 올랐다. 다만 전작들 평가가 ‘복합적’으로 그다지 좋지 않은 가운데, 2K24 또한 출시 초반 ‘매우 부정적’으로 혹평을 받고 있다.
전작 2K23의 커버 모델이 등번호 23번을 상징하는 마이클 조던이 발탁된 것에 이어 신작에서는 등번호 24번을 대표하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커버 모델이 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시스템 프로플레이가 도입됐다. 프로플레이는 기존 선수들의 모션 캡처를 통한 움직임에 실제 선수 영상의 움직임을 적용해 보다 사실적인 동작을 재현했다.
프로플레이가 적용되면서 기존의 점프 샷, 덩크, 레이업, 드리블, 패스 등 애니메이션이 여기에 포함되고 점프볼, 휘슬까지 몰입감을 상승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자동으로 액션을 실행하는 모션 프리랜스 시스템이 추가되어 세밀하게 기술을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슛 타이밍이나 페인트 플레이 등 전반적인 게임플레이의 편의성이 개선됐다.
다만, 출시 초반 NBA 2K24의 유저 평가는 ‘매우 부정적(10% 긍정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유는 프로플레이를 포함한 새 기술이 PS5나 Xbox 시리즈 X에 적용되고 PC에는 적용되지 않은 점으로, 리뷰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전작과 차이점이 하나도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이는 전작들과도 동일한데, NBA 2K22와 2K23 모두 PC 버전과 신형 콘솔이 다른 게임이라고 보일 정도로 차별이 심화됐다. 2K22는 ‘복합적(2만 9,731명 참여 58% 긍정적)’, 2K23 또한 ‘복합적(3만 4,489명 참여, 64%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같은 비판이 신작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 외에는 여름 할인 이후 다시 67% 세일을 시작한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3위를 차지했으며, 다크 소울 시리즈도 할인하며 50% 할인하는 다크 소울 3가 6위에 올랐다. 메이플스토리 컬래버 DLC를 선보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도 8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서버 초기화와 새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러스트가 12만 6,628명을 기록해 9위로 8단계 상승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전일 대비 1만 3,000명가량 감소한 7만 8,517명으로 12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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