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사 공개된 지스타 2023, 게임은 뭐 나올까?
2023.09.12 18:47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역대 최대규모로 알려진 지스타 2023의 참가사가 발표됐다. 다만 여러 PC 및 콘솔 기대작이 많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 지스타는 주요 참가사들의 핵심 출품작이 모호한 상황이다. 이에 게이머들의 여론은 게임쇼를 방문할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게임메카는 지스타 2023 주요 참가사의 기대작을 모아 정리해보았다. 공식적으로 출품작을 확정한 게임사들도 있지만, 아직 출품작을 공개하지 않은 곳도 있기에 이 경우 연내~내년 출시 예정작을 바탕으로 예측했다.
우선 현재 가장 관심을 받는 게임은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 모바일’이다. 정식으로 출품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스마일게이트RPG가 로스트아크만을 서비스하는 회사인 만큼 가능성은 매우 높다. 올해 지스타 출전과 함께 티저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루머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빠른 시일 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신으로 대표되는 오픈월드 기반 수집형 RPG 신작에 대한 관심도 높다. 그 중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세계관과 관계가 있어보이는 쿠로게임즈의 신작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지스타 출전이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층 강화된 액션성과 종말을 앞둔 어두운 분위기를 그릴 것으로 보여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로 유명한 빅게임 스튜디오는 신카이 마코토 풍 감성을 담은 오픈월드 수집형 RPG ‘프로젝트 브레이커스’를 출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또한 다수 출품될 전망이다. 우선, 최근 서비스가 종료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넘버링 차기작 ‘몬스터 길들이기 2’가 올해 지스타에 출품될 가능성이 높다. 넷마블은 이전부터 자체 IP를 강화한다 밝혀왔기에, 이외에도 ‘레이븐: 아랑’ 등 다양한 자체 인기 IP 신작을 출품할 것으로 보인다.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2: 가가브 트릴로지 IP 기반 캐릭터 수집형 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도 지스타 2023에서 구체적인 모습이 밝혀질 예정이다.
8년 만에 지스타에 출전하는 엔씨소프트는 자동이동과 자동사냥을 삭제한 ‘TL’ 시연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블레이드 앤 소울 IP 모바일게임 ‘BSS’, 인터렉션 게임으로 주목받은 ‘프로젝트 M’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극실사 그래픽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지스타 출품을 확정한 만큼, 작년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한다.



해외 개발사 기대작으로는 명일방주 개발사 하이퍼그리프의 신작 ‘엑스 아스트리스’가 주목 받고 있다. 모바일 턴제 RPG 엑스 아스트리스는 지구에서 온 조사관인 주인공이 타 행성으로 파견되며 우주와 외계 문명을 살피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발사 첫 B2P(바이 투 플레이) 게임으로 출시되는 엑스 아스트리스는 지스타에서 공식 한국어 버전을 선보이고 시연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개발사 슈에이샤 게임즈 또한 탑 내부를 배회하는 적대적 기계들과 맞서는 ‘언베일 더 월드’, 풍부한 자원과 개성 있는 생명체가 넘치는 행성에서 살아남는 생존게임 ‘프로젝트 서바이벌’, 도시전설과 관련된 의뢰를 해결해나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도시전설 해체센터’ 등을 공개하고 국내 게이머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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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2023-09-12 20:14
신고삭제p의거짓,djmax시리즈를 만든 네오위즈는 지스타만 불참이고 넥슨도 각게임의 쇼케이스랑 다른게임쇼참가해서 불참이고 심지어 중요게임사인 닌텐도나 소니같은 초대형게임사들이 다불참이라 볼것도 없을텐데 왜 중요게임사들만 지스타를 참여안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겟냐.
matt****2023.09.12 20:14
신고삭제p의거짓,djmax시리즈를 만든 네오위즈는 지스타만 불참이고 넥슨도 각게임의 쇼케이스랑 다른게임쇼참가해서 불참이고 심지어 중요게임사인 닌텐도나 소니같은 초대형게임사들이 다불참이라 볼것도 없을텐데 왜 중요게임사들만 지스타를 참여안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겟냐.
Mancunian2023.09.14 11:07
신고삭제이미 작년에 네오위즈는 지스타 참가해서 P의 거짓 시연회 했고, 넥슨도 작년에 4개 타이틀 시연회 했고 둘다 올해 출시 앞두거나 내실 다져야해서 바쁘다는 나름의 합리적인 핑계가 있는데 뭐가 그리 뿔남? 그리고 지스타때 언제부터 닌텐도랑 소니같은 애들이 한국 게임행사에 거창하게 참여한적이나 있음? 한국시장이 쥐○만한데 콘솔 중심인 걔들이 뭣하러?
dEN2023.09.13 10:09
신고삭제비용에 비해서 효과가 예전같지 않죠
놀고 먹는 안무가2023.09.13 11:48
신고삭제엔씨소프트 빼고 모두 흥미롭군요
또한 지스타에 많은 게임사들이
협력해서 참가했으면 좋겠네요
현시점 지스타는 재미가 없습니다.
동네백수2023.09.13 12:30
신고삭제모바일 게임을 안해서 모바일판 다 걸러서 그런가 볼게 없다
팔콤컬랙터2023.09.13 14:20
신고삭제지스타 참여에 들이는 비용대비 현실적이지못한 수준의 홍보 효과... 소니도 PlayX4는 가도 지스타 거르는 이유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