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Lies of P)’의 리뷰 엠바고가 풀리며 메타크리틱 점수가 공개됐다. 네오위즈의 신작 P의 거짓은 14일 오전 10시 기준 PC판은 81점, PS5는 82점, Xbox 시리즈 X는 83점을 기록 중이다. 국내 대형 개발사에서 처음 시도되는 소울라이크 장르라는 점을 고려하면 준수한 결과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기대를 채우기에는 부족한 듯 하다. 장이 열린 직후 네오위즈 주가는 13% 가량 하락한 3만 5,500원을 기록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3만 6,950원으로 약간 회복한 상황이다. 일부 증권사 연구원은 “사전 주문을 이끌어내기엔 다소 애매한 결과”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아무래도 최근 데이브 더 다이버가 메타크리틱 92점을 기록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점수 기대치가 다소 높았던 모양이다
▲ P의 거짓 PC판 메타크리틱 점수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P의 거짓(Lies of P)’의 리뷰 엠바고가 풀리며 메타크리틱 점수가 공개됐다.
네오위즈의 신작 P의 거짓은 14일 오전 0시(국내시간 기준) 전세계 리뷰 엠바고가 해제됐으며, 같은 날 오전 10시 기준 메타크리틱에서 PC판은 81점, PS5는 82점, Xbox 시리즈 X는 83점을 기록 중이다. 국내 대형 개발사에서 처음 시도되는 소울라이크 장르라는 점을 고려하면 준수한 결과다.
메타크리틱에 올라온 평가는 대체로 소울라이크의 핵심을 잘 갖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매체들은 “프롬 소프트웨어가 아닌 곳에서 개발한 소울라이크 중 최고”, “장르 관습에 충실하다”, “매력적인 피노키오 스토리”라는 의견들을 남겼다. 부정적인 평가로는 “다크 소울과 블러드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레벨 디자인과 보스전이 단순하다”, “현지화가 아쉽다” 등의 의견들이 존재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기대에는 못 미친 것으로 보인다. 14일 10시 50분 기준 네오위즈 주가는 전일종가 대비 14.9% 하락한 3만 6,100원을 기록 중이다. 일부 증권사 연구원은 “사전 주문을 이끌어내기엔 다소 애매한 결과”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최근 넥슨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메타크리틱 92점을 기록하며 이른바 '대박'을 기록한 적이 있기에, 투자자들의 평점 기대치가 다소 높아졌다는 평가도 있다.
▲ P의 거짓 보스 전투 쇼케이스 (영상출처: 네오위즈 공식 유튜브 채널)
▲ 게임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P의 거짓은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로 9월 19일 정식 출시되며,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할 경우 3일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6만 4,8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만 4,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