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25주년 기념, 1/5 스케일 DDR 클래식 미니 출시 예고
2023.10.04 14:20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1/5 사이즈의 기기로 25년 전 DDR의 추억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게임 개발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 전문사 즈이키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와 일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키비당고를 통해 댄스댄스레볼루션(Dance Dance Revolution, 이하 DDR) 클래식 미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DR은 1998년 출시된 코나미의 아케이드 리듬게임으로, 출시 당시 국내와 일본 등지에서 사회현상에 가까운 흥행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오는 10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는 DDR 클래식 미니는 원판 아케이드 기기의 1/5 스케일로 축소하면서도, 실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손으로 즐길 수 있는 기본 플레이는 5인치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최대 2인의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기에 TV와 전용 컨트롤러를 연결하면 오락실에서의 경험을 살려 발로 즐길 수도 있다. 게임 내 기믹이나 조명 연출도 원판의 경험을 최대한 살렸다.
DDR 클래식 미니의 수록 타이틀은 DDR과 DDR 2nd mix, DDR 3rd Mix다. 수록 확정곡으로는 ‘PARANOiA, KEEP ON MOVIN', DEAD END, Silent Hill’ 등이 발표됐으며, 이후로도 수록 확정곡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세 타이틀에 맞춘 장식물도 동봉해 원하는 디자인으로 커스텀할 수 있다.
즈이키 측은 “초대 DDR의 매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으로 축소했다”며, “25년 전의 감동을 이어받아 새로운 가능성을 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도전이 게임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DDR 제작팀은 “이번 DDR 클래식 미니 프로젝트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DDR 클래식 미니가 지금에도 DDR의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가 되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DDR 클래식 미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DDR 클래식 미니 키비당고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서버 내려도 게임은 유지하라" 서명 120만 명 돌파
-
2
우왁굳 “유튜브 활동 중단, 왁타버스 문제 해결하겠다”
-
3
스팀 규정 위반, 블루 아카이브 리뷰 이벤트 급히 취소
-
4
닌텐도 스위치 2, 발매 한 달 만에 일반 판매 전환됐다
-
5
락스타게임즈, 레드 데드 리뎀션 3 개발 돌입
-
6
[이구동성] "게임, 대여한 게 아니라 구매한 것이다"
-
7
부정적 여론 의식했나? 몬헌 와일즈 최적화 강연 중지
-
8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나온 스팀 추천게임 10선
-
9
문명 6 플래티넘 에디션, 에픽서 18일부터 무료 배포
-
10
[오늘의 스팀] 57만 동접이 1만으로, POE 2 침체 계속
엉클베리2023.10.04 21:23
신고삭제25주년 기념 미니제품으로 나온다니 소장각일거 같네요
까칠한망고2023.10.06 17:28
신고삭제인테리어나 소장용... 이걸 즐기려고 사실 분이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