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기 지닌 탱커, 오버워치 2 마우가 12월에 출격한다

▲ 오버워치 2 신규 돌격영웅 마우가 (사진출처: 오버워치 2 공식 홈페이지)

오버워치 2에 출시 예정인 신규 돌격 영웅 마우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4일 블리즈컨 현장에서 진행된 패널 프로그램 '오버워치 2: 심층 탐구'를 통해 소개됐다.

12월 6일 8시즌 시작과 함께 출시되는 마우가는 '거니'와 '차차'라고 불리는 두 개의 기관포를 사용하는 탈론 소속 사모아 영웅이다. 겉보기에는 호탕하고 단순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교활하고 잔인한 내면을 가지고 있다. 마우가라는 이름은 사모아인의 말로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상체에 사모아 부족 특유의 문신을 새긴 것이 특징이다.

좌클릭으로는 적을 불태우는 화염 기관포(Incendiary Chaingun)를 발사하며, 우클릭 공격인 촉발 기관포(Volatile Chaingun)는 불타는 적에게 강한 피해를 입힌다. 두 기관포는 동시 사용이 가능해, 탄약이 허락하는 한 폭발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쉬프트키로 사용하는 돌진(Overrun)은 저지불가기로, 돌진 후 바닥을 내리쳐 적을 밀칠 수 있다.

E키에 할당된 터질 듯한 심장(Cardiac Overdrive)은 스킬 사용 중 적을 공격하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받는 피해를 일부 경감한다. 특히 해당 스킨은 아군에게도 적용되기에 큰 도움이 된다. 궁극기인 케이지 혈투(Cage Fight)는 배리어를 형성해 자신과 주변에 있는 적을 사슬로 묶어 가두는 스킬이다. 마우가는 케이지 혈투 사용 중 무한 탄환 버프 제공돼,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 마우가 스킬 소개 (사진출처: 오버워치 2 심층탐구 영상 갈무리)

▲ 오버워치 2 마우가 소개 영상 (영상출처: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

한편, 오버워치 2 제작진은 심층 탐구에서 마우가의 타투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와 오리진 스토리도 설명했다.

오버워치 2 신규 영웅 마우가는 오는 6일까지 오버워치 2의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모드에서 기간 한정으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