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키마 컨버터 감지해 강제 종료시키는 기능 추가
2024.01.18 11:19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에이펙스 레전드, 더 파이널스, 레인보우 식스 시즈 같은 슈팅게임들은 대부분 키마 컨버터 문제를 겪는다. 키마 컨버터란 본래 콘솔 유저를 위해 마련된 에임 보정을 키보드·마우스 사용 유저가 별도 장치를 이용해 적용받는 것을 말한다. 개발사들은 이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지책들을 내놓고 있다.
다만, 하드웨어에서 이뤄지는 작업이다 보니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개발사들은 키마 컨버터로 추정되는 유저에게 랙을 가하거나, 키마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총기 성능을 너프하는 등 간접적인 방법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경우 작년 랙을 추가하는 ‘쥐덫’ 시스템을 도입하고 키마 컨버터 유저가 78% 감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키마 컨버터로 골머리를 앓던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는 조금 더 직접적인 해결책을 고안해 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부정 행위 방지 프로그램 ‘리코셰 안티 치트’에 키마 컨버터와 관련된 신규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다. 개발진은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보안 시스템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동안 에임 보정이 활성화되는 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감지될 경우 게임이 강제 종료된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전에 콜 오브 듀티 개발진이 컨버터 문제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 2021년 리코셰 안티 치트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로도 꾸준히 업데이트해왔다. 작년 4월에는 리플레이 기능 도입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타사 하드웨어 장치 입력이 감지되면 경고 문구가 표시되도록 변경했다. 해당 문구를 지속적으로 무시한 유저는 약관에 따라 제재를 받았다.
이번 신규 시스템도 비슷한 부분이 존재한다. 컨버터 감지 시 강제 종료된다는 내용을 설명한 개발진은 “이러한 도구(컨버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추가 계정 조치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신규 시스템으로 거듭된 키마 컨버터와의 전쟁이 끝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늘봄2024.01.18 18:09
신고삭제컨버터라는게 꼭 키마 컨버터만 있는게 아니고
cronus zen같은 거기에 패드만 꼽아서 에임보정을 강화한다던가 무반동을 만든다던가 하는 기능이있습니다. xim apex처럼 컨버터 키마만 막을게 아니라 모든 비인가 장치를 막아야합니다.
김치파전2024.01.19 13:53
신고삭제개발사가 그냥 무능해서 별 의미가 없음.
핵은 베타 첫날부터 뚫리고, 밴웨이브 지나가도 거의 즉시 핵이 보이는데...
진짜 사람들이 몇년을 욕을 했는데 이제와서 막아봤자...어차피 컨버터 프로그램 업뎃하면 그만일듯한데
근본적인 문제인 에임보정 자체를 조정해야지. 에임보정을 잘하는사람이 이용하면 거리상관없이 스나하나들고 패줌할 때마다 1킬인데...좀 심하지 않냐? 솔직히 키마는 에임 딸려서 방치하는데 패드한테만 기능을 주고 있잖아. 그래도 패드 에임 딸리는 애들을 위해 기능은 남겨놓더라도 반동개심한 세팅인데 몸에 박히는건 에임고정되서 무반동으로 쏘고... 좀 많이 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