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22일 0시 최초 공개

▲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 공지 (사진출처: 엘든 링 공식 X)

각종 소스를 통해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반다이남코는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엘든 링 신규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Shadow of the Erdtree)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약 3분 분량으로, 자막도 지원할 예정이다.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작년 2월 처음으로 정체가 드러난 엘든 링의 첫 DLC다. 당시 공개된 일러스트를 통해 말레니아의 쌍둥이 데미 갓 ‘미켈라’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추측됐다. 갈대숲과 불타버린 황금 나무, 폐허와 안개 등 황량한 배경을 그려낸 모습으로 궁금증을 이끌어낸 바 있다.

▲ 지난 2월 공개된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 공식 일러스트 (사진출처: 엘든 링 공식 X)

▲ 22일 0시 공개 예정인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공식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유럽 공식 유튜브 채널)

그러나 최초 공개 후 반 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 일각에서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 출시로로 인해 출시일이 밀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돌았다. 이에 지난 9월 반다이남코 유럽 CEO 아르노 뮬러가 직접 “곧 출시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