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배필 2042 개발자 ‘마커스 레토’ EA 떠났다
2024.02.26 15:27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헤일로 시리즈를 제작하고 마스터 치프의 디자인을 맡았던 마커스 레토가 EA를 퇴사한 것이 확인됐다. EA 퇴사 이후 거취는 확인되지 않았다.
마커스 레토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EA 퇴사 소식을 전했다. 마커스 레토는 배틀필드 2042의 혹평이 거셌던 지난 2021년 12월 EA에 입사했다. 당시 EA와 협력해 배틀필드 유니버스의 내러티브와 스토리, 캐릭터 개발을 맡을 예정임이 확인됐다. 이후 EA 산하 개발 스튜디오 릿지라인 게임즈의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활동하며 배틀필드 2042 개선 및 개발에 힘썼다.
마커스 레토가 대표로 있던 릿지라인 게임즈의 폐쇄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26일 기준 EA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릿지라인 게임즈가 확인됐다. 하지만 대표의 부재로 릿지라인 게임즈의 거취가 불분명해짐에 따라, 배틀필드 2042의 미래에 대한 팬들의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다.
한편, EA는 지난 1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배틀필드 차기작 출시를 2025년 혹은 그 이후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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