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와 함께, 경기도 콘텐츠 기업에 투자 유치
2024.04.08 15:3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작년에 콘텐츠 유망기업에 투자 의향을 가진 투자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투자 전문가 그룹을 결성했고, 조성된 펀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콘텐츠 기업에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밸류업 투자상담 ▲시드 밸류업 ▲프리A 밸류업 ▲메타버스 밸류업 ▲경기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 펀드)까지 5단계로 운영한다.
밸류업 투자상담은 기업 기초진단부터 법률상담까지 상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일회성이 아닌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진행된다.
시드 밸류업은 민관 협력 소규모 펀드로 경기도 출자금 2배수 이상을 민간 자본에서 출자해 10억 내외 펀드를 조성하고, 결성액 전액을 경기도 콘텐츠 초기 기업에 투자한다. 오는 22일까지 참가사를 모집한다.
프리A 밸류업은 민간 투자자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기업가치평가, IR피칭 지원 등을 병행한다.
메타버스 밸류업은 기술융합분야(메타버스/VR/AR) 콘텐츠를 대상으로 성장(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경기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 펀드)는 한국모태펀드와 연계해 콘텐츠 IP, 콘텐츠 신기술 활용 분야 성장단계 펀드를 조성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콘텐츠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요 맞춤형"이라고 설명하며 "투자유치 지원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마침내 한국 지역락 해제
-
2
27일 새벽부터, 스팀 ‘좀비 대 뱀파이어’ 할인 시작
-
3
[숨신소] 전투 강조한 테라리아 풍 신작 ‘팅커랜드’
-
4
일본 e스포츠 선수, 美 입국 거절당해 토너먼트 참가 박탈
-
5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대상, 눈에 띄는 '중년의 낭만'
-
6
[오늘의 스팀]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첫 할인 시작
-
7
신규 역전 개체와 고우키,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실시
-
8
스팀 출시되는 서든어택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 제공"
-
9
엘더스크롤 풍 아서왕 전설 ‘테인티드 그레일’ 정식 출시
-
10
고려 포함, 크루세이더 킹즈 3 신규 확장팩 전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