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CEO "배틀필드 차기작은 엄청날 것"
2024.05.10 17:28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EA CEO 앤드류 윌슨이 배틀필드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EA는 지난 7일(현지시간), 2024년 3월 31일까지 기록된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 콜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매출은 예상치보다는 낮은 1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첫 EA 스포츠 FC 리브랜딩 등 EA 스포츠 라인업에서 성공을 거뒀음을 전하며 장기적 이익 및 개선을 약속했다.
함께 배틀필드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도 추가로 공개됐다. EA는 지난 4월, 배틀필드 2042의 시즌 업데이트가 시즌 7로 마무리되며, 기존 인력을 신규 배틀필드 시리즈에 투입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를 개발한 모티브의 합류 소식도 전했다. 이는 배틀필드 시리즈 사상 가장 큰 개발팀이기도 하다.
EA CEO 앤드류 윌슨은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배틀필드 신작은 기존 팬들이) 더 깊은 경험을 원한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며, "몇 주 전, 더는 흥분할 수 없을 수준의 볼거리와 게임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들이 만들고 있는 것을 선보이면, 또다른 경험을 전하는 엄청난 라이브 서비스가 될 것"임이라 언급했다.
한편, 현재 서비스 중인 배틀필드 2042는 출시 초 버그와 최적화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매우 큰 부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개선이 있었으나, 게임이 가진 근본적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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