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고오쓰 호평, 소니 비판은 여전
2024.05.17 15:25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17일 고스트 오브 쓰시마(Ghost of Tsushima)가 스팀 출시 직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3,323명 참여, 84%)’을 기록 중이다. 다만, 헬다이버즈 2에서 불거진 PSN 계정 연동에 관련해 소니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여전하다.
우선 콘솔로만 나왔던 게임을 드디어 PC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PC 버전은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고 업스케일링 기술도 활용할 수 있어,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이 강점으로 손꼽혔다. PS5 컨트롤러인 듀얼센스를 지원하는 부분과 안정적인 최적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PSN 계정 연동에 관련해 소니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도 밀려왔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경우 스팀에서 싱글 플레이만 할 경우 PSN 계정 연동을 하지 않아도 됨에도 불구하고, PSN이 서비스되지 않는 지역에서 구입할 수 없다는 점에 유저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이 외에도 일부 유저들이 화면이 보이지 않거나 멈추고 튕기는 등 실행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는 아메리카 트럭 시뮬레이터가 신규 DLC 네브래스카 지역 출시에 맞춰 본편과 DLC 모두 순위권에 올랐다. 발더스 게이트 3는 첫 15% 할인을 시작해 3위로 상승했고, 사이버펑크 2077이 50% 세일로 2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벽람항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시작한 월드 오브 워쉽이 9만 5,048명으로 9위를 기록했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한 로스트아크 글로벌 서버는 전일 9만 명대에 이어 8만 5,929명으로 비슷한 규모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