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출시와 동시에 게임패스 입점할까?
2024.05.18 16:17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17,230 View
SNS 통합 3,001 View
SNS 통합 3,001 View
![Xbox 소속 액티비비전 블리자드 대표 타이틀 이미지 (사진출처:](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79/959/20240216112058.jpg)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신작이 출시 당일 Xbox 게임패스에 입점한다는 외신 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며 힘을 얻고 있다.
미국 종합 일간지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은 17일 “마이크로소프트는(이하 MS)는 ‘콜 오브 듀티’ 신작을 출시 당일 구독 서비스에도 출시한다”라며, “사안에 정통한 인원에 따르면, 이 계획은 다음달 예정된 연래 Xbox 쇼케이스에서 발표된다”고 전했다. 최근 둔화된 Xbox 게임패스 구독자 수를 크게 끌어오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된다.
콜 오브 듀티가 갖는 무게감은 여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보유한 IP와 궤를 달리한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타이틀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활성 플레이어수를 보유했다. 소니는 지난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에서 콜 오브 듀티 독점 우려로 인수 합병을 반대하기도 했다. 이에 MS가 10년간 소니에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제공하겠다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
![Xbox 다이렉트 쇼케이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Xbox 공식 X)](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84/645/20240518154731.jpg)
이런 콜 오브 듀티의 신작이 게임패스에 입점한다는 것은 최근 둔화된 구독자 수를 늘리겠다는 일종의 묘수로 풀이된다. 다만 게임패스 추가가 확정된다면 패키지 판매량이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독료를 올리거나 상위 티어 구독상품을 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이에 최근 수익성을 이유로 각종 스튜디오를 폐쇄 중인 Xbox가 지나친 도박수를 두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각종 신작 타이틀과 기존작 정보를 알리는 Xbox 게임 쇼케이스는 오는 9일(현지시간) 시작된다.
많이 본 뉴스
-
1
우리 동네가 게임 속에? 사실적 한국 재현 열풍
-
2
스타2·워3 개발자의 RTS 신작, 카카오가 서비스
-
3
[오늘의 스팀] 왜 23만 명이 바나나를 클릭하나?
-
4
호그와트 레거시, 여름 업데이트 후 평가 급락
-
5
몬헌 와일즈, 무기 개성 극대화 신규 액션 기획 중
-
6
7주년 맞은 리니지M, 근본(ZERO)으로 돌아간다
-
7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대대적 패치로 호평
-
8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RTS, 11월 7일 출시
-
9
콜옵: 블랙 옵스 6, 설치 요구 용량 '309.85GB’
-
10
[오늘의 스팀] 검은 신화: 오공, 콜옵 신작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