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극, KT 'FC 온라인 eK 리그' 첫 3연속 우승
2024.07.08 12:3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그랜드 파이널에서 KT 롤스터가 WH게이밍을 4 대 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시즌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고, 관중 120명이 참석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협업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방영한 생중계 방송은 약 3만 4,500명이 시청했다.
최종 순위 결정전인 그랜드 파이널은 1·2라운드 종합 1위 KT 롤스터와 플레이오프 라운드 1·2에서 젠지와 광동 프릭스를 연달아 꺾은 WH게이밍이 출전해 7전 4선승제로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은 마지막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KT 롤스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7세트에는 KT 롤스터 곽준혁과 WH게이밍 이원주가 출전했고, 곽준혁은 1 대 2로 뒤쳐진 상황에서 연장 후반에 극적으로 2골을 득점하며 역전했다.
KT 롤스터는 eK 리그 챔피언십 최초 3연속 우승(3-peat)을 달성하며, 상금 4,000만 원과 넥슨캐시 2,000만을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WH게이밍은 상금 3,000만 원과 넥슨캐시 1,000만을 받았다.
한편, 이번 시즌 1위부터 4위를 기록한 KT 롤스터·WH게이밍·광동 프릭스·젠지는 FC 프로 랭킹 포인트에 따라 8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최상위 글로벌 국가대항전 FC 프로 챔피언스 컵의 FC 온라인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FC 모바일은 오는 13일 열리는 FC 프로 챔피언스 컵 한국 대표 선발전 본선을 통해 한국 대표 2인을 확정한다.
자세하 낸용은 FC 온라인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9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10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