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콘진원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2024.10.08 18:0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가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사업인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을 통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매해 열린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서면 및 발표 심사(80%)와 게임 이용자 투표(20%)를 종합해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슈터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 비주얼과 총기 기반 전투를 강점으로 앞세웠다. 아울러 협동 슈팅(CO-OP)과 RPG 플레이를 접목한 게임성을 선보인다. 출시 직후 스팀(Steam)에서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출시 6일차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 명을 달성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하며 소중한 의견을 주시는 이용자분들 덕분에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면밀히 파악해 만족하실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는 10일 시즌 1 침공(INVASION) 2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신규 계승자(캐릭터) 얼티밋 프레이나, 신규 보스 '데스 스토커', 최상위 난도 '400% 침투 작전' 등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