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속도 붙이는 엔씨, 내년 신작 5종 낸다
2024.11.04 19:15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최근 실적이 악화된 엔씨소프트가 개발에 속도를 붙인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신작 5종을 출시하며 반전을 노린다.
해당 소식은 엔씨소프트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해졌다. 내년 출시 예정 타이틀은 기존에 공개된 ‘아이온 2’, ‘프로젝트 LLL’, ‘택탄(Tactan)’을 포함해,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기존 IP를 기반으로 한 신규 장르 게임 1개다. 그 중 아이온 2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PvE 위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 외 작품들은 RPG, 전략, 슈팅, 서브컬처 등 장르 측면에서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는 “문로버게임즈나 빅게임스튜디오 외에도 국내 한 곳, 해외 한 곳과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가까운 시일 내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하나는 내년 중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게임 출시 간격을 앞당기기 위해 전문 개발 스튜디오 체제로 변화를 꾀한다. 홍원준 CFO는 “내부적으로 평가 수준이 높다 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게임 출시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며, “스튜디오 체제 변화는 신규 IP들을 이전보다 빠르게 전개하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SNS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마비노기 모바일 홈페이지에 정체불명 팝업이 띄워졌다
-
2
어쩌다 카드사가 스팀 성인게임을 심의하게 되었나?
-
3
다크 소울 3 리마스터? 프롬 신작 'FMC' 제작 중
-
4
[오늘의 스팀] 업데이트 두 번에 나락 간 '레디 오어 낫'
-
5
카드사 심의 결과? 스팀서 '야겜' 100여개 일괄 삭제
-
6
마법소녀들의 단간론파,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출시
-
7
드디어, '사펑' 나이트 시티에 자율주행이 상용화됐다
-
8
[겜ㅊㅊ] ‘압긍’인데 덜 유명한, 스팀 속 ‘숨겨진 보석’ 5선
-
9
"서버 내려도 게임 유지하라" 캠페인, 서명 140만 명 돌파
-
10
[오늘의 스팀] 역대 최고치, 림버스 컴퍼니 동접 급증
악마이2024.11.05 09:14
신고삭제2~3년만 일찍 내놨으면 더 좋았을텐뎅~~ 기존 전투 방식 그대로 이어가면서 그래픽 업글 느낌인거가?
악마이2024.11.05 09:16
신고삭제이 시기에 길드워2 전투 방식 좀더 색다르게 뿅 하고 내 놓으면 느낌 나올거같은데
DIVINITY2024.11.05 14:12
신고삭제최후의 발악패턴인가
ruch****2024.11.05 16:32
신고삭제아무거나 하나만 터지길 바라면서 이것저것 막 던져보는 느낌임. 갈데까지 간건지...
meath2024.11.05 23:43
신고삭제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릴정도로 양산형 출시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만큼 퀄리티를 기대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소2024.11.07 17:19
신고삭제니들 회사겜은 안해. 한국에서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