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 액션 소코반 '흰피톨' 스위치판 19일 출시

▲ 흰피톨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베이스제로)

12월 중 콘솔 출시를 예고했던 흰피톨이 마침내 닌텐도 스위치에 상륙한다.

인디 게임 개발사 베이스제로는 12일, 액션 퍼즐 어드벤처 흰피톨의 닌텐도 스위치판을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흰피톨은 백혈구의 순우리말로, 면역계에서 벌어지는 백혈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낸 액션 어드벤처 퍼즐 게임이다. 하이파이브 기믹을 통한 액션과 소코반을 변형한 직관적인 퍼즐로 실제 면역 체계를 기반으로 구성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1990년대 8비트 휴대용 게임기풍 아트와 사운드로 특유의 레트로 감성도 선사한다.

닌텐도 스위치판에서는 기존 PC 버전에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신규 보더 아트워크와 인게임 도전 과제 기능이 추가되며, 게임 속 면역계 구성원들의 배경을 확인할 수 있는 도감도 추가돼 스토리를 더 깊게 즐길 수 있다. 

한편, 흰피톨과 개발사 베이스제로는 국내 최대 인디 게임 행사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서 루키 부문 ‘엑설런스 인 게임 디자인(Excellence in Game Design)’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