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PS 유저가 뽑은 '신규 캐릭터' 선정

▲ 스텔라 블레이드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올해의 게임' 최고의 신규 캐릭터 부문 선정 (자료제공: 시프트업)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가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에서 8개 부문에 선정됐다.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은 PS 이용자들이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뽑는 시상식이다. 최고의 PS5 게임, 올해의 스튜디오 등 총 1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투표 결과에 따라 1위인 플래티넘 트로피부터 골드, 실버, 브론즈에 자리한다. 

전세계에서 160만 표 이상 집계된 유저 투표 결과,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신규 캐릭터 부문 플래티넘 트로피 ▲ 최고의 듀얼센스 활용 ▲최고의 사운드트랙 ▲최고의 스토리 ▲올해의 스튜디오 ▲최고의 PS5 게임 ▲최고의 그래픽 ▲최고의 음향 디자인 등 8개 부문에 선정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국내 최초로 소니와 세컨드 파티 계약을 통해 개발한 게임으로, 올해 4월에 출시됐다. 네이티브라는 괴생명체로부터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나선 강하부대인 이브의 여정을 드린다. 미형의 캐릭터와 준수한 크리처 디자인, 손맛이 있는 액션과 감각적인 사운드트랙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81점·유저 평점 9.2점을 기록했고, 주요 국가 주간 게임 판매 1위, 4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이달의 게임'에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7관왕, PS 파트너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등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을 주도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의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준 시프트업 개발팀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유저 분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