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느낌 100%, 엘든 링 '암월의 반지' 실제로 나온다

▲ 암월의 반지 실사 액세서리 이미지 (사진출처: 마메교라이 공식 홈페이지)

엘든 링 ‘암월의 반지’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일본 게임 굿즈 전문 제작사 마메교라이(Mamegyurai)는 26일, 암월의 반지를 본 딴 실사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가격은 2만 9,700엔(한화 약 27만 원)으로, 내년 6월 중 출시 예정이다.

암월의 반지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엘든 링에 등장하는 아이템이다. 게임 내 주요 인물인 ‘라니’ 관련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핵심 아이템일 뿐 아니라, 아름다운 외형 덕분에 많은 플레이어들의 기억에 남은 물건 중 하나다.

공개된 실사 액세서리는 게임 내 모습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고증을 자랑한다. 고리에는 꽃과 나뭇잎 문양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안쪽에는 의도적으로 마모와 흠집을 내 원작 느낌을 살렸다. 우주를 형상화 한듯한 보석 역시 원작 그대로 구현되었다.

▲ 엘든 링 암월의 반지 실사 액세서리 소개 영상 (영상출처: 마메교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

▲ 암월의 반지 실사 액세서리 이미지 (사진출처: 마메교라이 공식 홈페이지)

▲ 별도의 설명이 없다면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사진출처: 마메교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

암월의 반지 실사 액세서리는 26일부터 출시 전까지 마메교라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구매가 진행 중이다. 6호부터 24호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마련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해외 배송을 통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