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신화: 오공, 스팀 유저가 뽑은 2024년 GOTY
2025.01.01 10:3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9,490 View
스팀 겨울 할인 동안 열린 유저 투표를 기반으로 선정된 2024 스팀 어워드 각 부문 수상작이 발표됐다. 검은 신화: 오공이 올해의 게임을 포함해 3개 상을 차지했다.
이번 스팀 어워드는 지난 12월 20일부터 1월 1일까지 진행된 유저 투표를 기반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후보작 역시 유저 선택을 토대로 결정했고, 올해의 게임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서 투표가 이뤄졌다. 투표 종료 직후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에 선정된 타이틀이 발표됐다.
우선 2024년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올해의 게임'에는 검은 신화: 오공이 차지했다. 검은 신화: 오공은 출시 한 달 만에 2,000만 장이 판매될 정도로 흥행했고, 중국 고서 중 하나인 서유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플레이 등으로 중국 외 국가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검은 신화: 오공은 스팀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과 함께 '압도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게임'과 '내가 못하는 최고의 게임'에도 선정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어서 '올해의 VR 게임'에는 메트로 어웨이크닝, '최고의 스팀 덱 게임'에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자리했다. '뛰어난 비주얼 스타일'에는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최고의 사운드트랙'에는 레드 데드 리뎀션이 선정됐다.
출시 후에도 업데이트 등으로 후속지원을 이어간 게임을 선정하는 '어버이의 은혜'에는 올해 DLC를 출시한 엘든 링이 자리했다. 아울러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에는 서로를 속고 속이는 플레이로 인기를 끈 라이어스 바, '함께하면 더 재밌어'에는 헬다이버즈 2,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에는 파밍 시뮬레이터 25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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