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오리진 메타 80점, 시리즈 최고 수준
2025.01.14 15:02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12,035 View

코에이 테크모 신작 ‘진·삼국무쌍 오리진(Dynasty Warriors: Origins)’이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가에서 시리즈 최고점을 기록했다.
14일 12시 기준(국내 시간) 진·삼국무쌍 오리진 PS5판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은 80점이며, 플랫폼 중 가장 많은 46개 매체가 참여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플랫폼은 PC로, 18개 매체가 참여했으며 85점을 기록했다.

게임은 액션과 전투에서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시리즈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많은 수의 적군을 때려눕히는 무쌍 고유의 화려한 전투가 잘 구현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무기마다 특징과 유리한 전장이 달라,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전투의 깊이 또한 깊어졌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일부 매체는 “삼국무쌍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했다.
스토리 부문에서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에 대한 호평이 많지만, 주변 캐릭터에 대한 깊이가 얕다는 지적도 있다. 싱글플레이 캠페인의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방대하며, 선택 가능한 플롯을 통해 전형성을 탈피해 이전 무쌍 시리즈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NPC와의 대화가 다소 빈약하거나, 기억상실에 걸린 주인공이 진부하다는 지적도 일부 보인다.
한편 사이드 퀘스트, 적은 수의 무기와 플레이어블 캐릭터 때문에 콘텐츠 반복이 생기는 부분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일부는 무기 숫자가 10개에 불과해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리뷰를 남겼다. 또한 대부분의 매체가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부족하다는 부분을 가장 큰 단점으로 꼽았다.
진·삼국무쌍 오리진은 오는 17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14일부터 게임을 사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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