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콘텐츠, 메이플에 '유니온 챔피언' 열렸다

▲ 메이플스토리 '유니온 챔피언'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 유니온 챔피언을 포함한 겨울 2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유니온 챔피언은 월드 내 일부 캐릭터를 챔피언으로 지정한 후 챔피언 평가전을 수행해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증가,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등 각종 영구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이다.

유니온 등급이 그랜드 마스터 유니온 I (8,000점) 이상이고 26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챔피언 평가전을 통해 획득한 영구 능력치는 유니온 챔피언에 등록된 모든 챔피언 캐릭터에 적용된다. 

또한, 유니온 챔피언에 등록된 챔피언 캐릭터와 함께 도전하는 월간 레이드 '챔피언 레이드: 드래곤 아일랜드'를 선보인다. 주어진 상황에 맞춰 챔피언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더 높은 스테이지에 도달해야 하는 콘텐츠로 누적 점수에 따라 챔피언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챔피언 코인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는 챔피언의 가호 스킬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때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증가, 추가 경험치 획득 증가 등 다양한 능력치 중 원하는 종류와 적용 수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여러 캐릭터를 키워야 하는 유니온 챔피언 업데이트에 맞춰 챔피언 캐릭터 육성 부담을 완화하고 게임 이용 편의성을 높였한다. 먼저, 노블레스 길드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고, 링크 스킬 전수 기능을 제한 횟수와 메소 소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또, 에픽 던전: 하이마운틴의 일부 스테이지 난이도를 수정해 더 짧은 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해 화면 움직임을 부드럽게 연출하는 스마트 AI 보정 옵션을 도입한다. 

기존에 하던 하이퍼 버닝 맥스(MAX), 챌린저스 월드, 아이템 버닝, 새벽별 연회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이벤트도 추가한다. 먼저 2월 5일까지 매일 레벨 범위 몬스터 1,000마리를 처치하면 참여할 수 있는 새벽별 분수대 이벤트를 한다. 참여 시 기념 주화 교환소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념 주화를 지급한다. 챌린저스 월드 이용자에게는 기념 주화와 챌린저스 코인을 함께 제공한다.

또, 2월 19일까지 브루미의 대청소 이벤트 혜택을 강화한 두근두근 브루미의 대청소 이벤트를 한다. 레벨 범위 몬스터 250마리 처치 시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 발동되며 간헐적으로 대량의 경험치 보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2월 6일부터 19일까지 레벨 범위 몬스터 1,000마리를 처치하고 출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성장 지원 아이템인 VIP 부스터, 상급 EXP 교환권, 솔 에르다를 제공하는 버닝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연다. 또, 1월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이용자 간 닉네임 거래가 가능한 뉴네임 옥션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