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동아리 작품 발표, 넥슨 드림 멤버스 열렸다
2025.02.14 19:0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2,220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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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판교 넥슨 사옥에서 2025 넥슨 드림 멤버스(Nexon Dream Members, 이하 NDM) 게임제작발표회를 열었다.
NDM은 게임제작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넥슨이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교 게임제작동아리 후원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총 7개 대학 8개 게임제작동아리가 참여해 넥슨 임직원에게 게임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해 프로젝트 32종를 선보였다. 이후 참가자와 넥슨 임직원들의 온라인 및 현장 투표, 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해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150만 원), 우수상(4팀, 100만 원), 장려상(6팀, 50만 원) 등 총 12개 팀을 뽑았다.
대상은 로그라이트 2D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 게임 ‘헬펑크(HellPunK)’를 개발한 연세대학교 ‘PoolC’ 동아리 소속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체스 게임에 카드 게임 요소를 접목한 전략 체스 게임 ‘소울 체스(SoulChess)’를 개발한 고려대학교 ‘CAT&DOG’ 동아리 소속 팀이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PoolC’ 동아리 소속 지상우 학생은 "1년 간 팀원들과 함께 게임을 개발하며 많은 난관을 겪었지만 이처럼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개발한 게임을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고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넥슨 임직원 분들의 정성 어린 피드백 덕분에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