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회 콘텐츠 포함, OOTP 26 정식 출시

▲ OOTP 26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컴투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OOTP 베이스볼의 최신작이 출시됐다.

컴투스는 17일,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개발한 글로벌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베이스볼)’ 최신작 ‘OOTP 2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OOTP 베이스볼은 1999년 출시 후, 매년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는 PC기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리얼함이 특징이다. OOTP 26은 KBO 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최신 선수 로스터를 게임 내 완벽 반영해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OOTP 베이스볼 시리즈 첫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를 선보여, 올해 치러진 예선전 경기를 시뮬레이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026년 한국을 비롯한 20개국이 치열하게 겨룰 본선 경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해 메이저리그 역사 속 모든 시즌을 만나볼 수 있도록 새로운 페넌트 모드가 추가됐다. 지난해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페넌트 모드(Drive For The Pennant)는 ‘OOTP 26’에서 정식 콘텐츠로 포함됐으며, 게임 내 주요 순간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어 한층 더 깊어진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