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서스 마녀로 변신, 새로운 르블랑 외형 공개

▲ 르블랑 신규 일러스트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지난 1월 예고됐던 르블랑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4일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새로워진 르블랑의 모습을 공개했다. 4월 초 적용 예정인 새로운 외형은 이번 시즌 테마 ‘녹서스’에 맞춘 모습으로, 지난 1월 공개되었던 ‘녹서스로의 초대’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한 차례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녹서스로의 초대'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

자세히 살펴보면 머리 장식 크기가 작아지고 목 주위를 둘러싼 망토가 부각되었으며, 전반적인 외형이 성숙해짐에 따라 이전에 비해 녹서스의 분위기가 한층 더해졌다. 지팡이 끝을 장식하는 보석도 르블랑의 소속 단체 ‘검은 장미단’을 상징하는 듯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 새로운 외형이 적용된 르블랑 인게임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피유 리우 디렉터는 “르블랑은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챔피언인데, 이렇게 비주얼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시즌이 진행되면서 자주 만나게 될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 날 브리핑에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으며, LCK를 포함한 정규 지역 리그, MSI, 월즈에 도입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