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라이프를 손 안으로, 마비노기 모바일 열렸다

▲ 마비노기 모바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7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 대표작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계승하면서, 이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했다. 간단한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에서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가로 혹은 세로로 모드를 전환하여 즐길 수 있다.

또 입문자를 돕는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자동이동 등을 지원하는 마법 나침반을 도입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닥불 앞에서 나누는 대화, 모험 중 벌어지는 사건과 이야기 등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판타지 일상을 모바일 환경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출시에 맞춰 7개 서버를 열었고, 5개 클래스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하는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고, 이후에는 원하는 클래스 무기를 착용하면 클래스가 바뀌는 '클래스 체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텔라그램'과 동일한 시간에 같은 던전을 공략하는 다른 이용자와 자동 매칭되어 함께 플레이하는 '우연한 만남' 등을 갖췄다.

넥슨은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로 여러 보상을 제공한다. 먼저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레이어드 의상 세트'와 5만 골드를 선물한다. 이어 '마비노기 모바일'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누적 팔로워 7만을 달성하면 유저 전원에게 낭만 캠핑 상자, 일반 염색약 5개, 20만 골드를 지급한다.

더불어 '에린'에서의 이용자 성향과 모습을 진단해서 알려주는 '환생 테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속 세계관과 콘텐츠 등을 활용한 밸런스 게임을 한다. 밸런스 게임은 총 4주 차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 밖에도 게임 공략 이벤트, 길드 홍보, 커스터마이징 자랑, 나만의 명소 소개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일부 이벤트는 참가 시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을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도 출석 이벤트, 온타임 이벤트 등을 통해 포멀 스쿨룩 의상 세트, 정령의 날개, 룬의 파편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