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메디 컨트롤 기반 3인 협동게임 'FBC' 6월 출시
2025.04.25 15:4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7,245 View

SCP 재단이 연상되는 설정으로 인기를 끈 ‘컨트롤’을 기반으로 한 3인 협동 신작 ‘FBC: 파이어브레이크(FBC: Firebreak)’가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섰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17일에 ‘FBC: 파이어브레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종은 PC, PS5, Xbox 시리즈 X/S이며, 가격은 일반판은 39.99달러(한화 약 5만 7,000원), 꾸미기 특전 등이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은 49.99달러(한화 약 7만 원)다. 국내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작년 10월에 첫 공개된 FBC: 파이어브레이크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컨트롤’을 기반으로 한 3인 협동 슈팅 신작이다. 컨트롤에서도 등장했던 비밀기관인 연방통제국(FBC) 요원이 되어, 온갖 사건이 벌어지는 올디스트 하우스에 방문해 각종 이상현상을 막아야 한다.
임무를 통해 끊임 없이 변화하는 건물 곳곳을 탐색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각기 다른 적과 오브젝트, 메커니즘 등을 마주치게 된다. 출동하기 전에 무기·특수 도구·수류탄·초자연적인 강화 아이템 등으로 무장할 수 있다. 아울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팀원들을 지원하며 살아남아야 한다.
레메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출시일을 발표하며 배틀패스에 대해 밝혔다. 게임 내 배틀패스는 무료와 유료로 구분된다. 무료는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를 활용해 개방할 수 있으며 무기, 방어구, 장비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어서 유료는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꾸미기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만료일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개방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안에 최소 신규 직업 1종을 추가할 계획이며 내년에 더 많은 직업을 선보인다. 업데이트되는 직업 역시 모두 무료다.
앞서 밝혔듯이 FBC: 파이어브레이크는 미국 기준으로 일반판이 40달러다. AAA 타이틀 가격이 6~70달러로 책정된다는 점과 함께 보면, 가격은 낮추고 유료 배틀패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어가는 방식이다. 이는 작년 흥행작 중 하나인 ‘헬다이버즈 2’와 비슷한 흐름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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