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구매 가능, 레트로장터 플레이엑스포에 열린다

▲ 21회 레트로장터 포스터 (사진제공: 레트로장터 운영진)

고전게임 프리마켓 '레트로장터' 21회차가 오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플레이엑스포 현장에 열린다.

레트로장터는 국내에서 게임과 관련 굿즈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게임 행사다.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을 기반으로 한 고전게임을 비롯해 옛날 장난감, 피규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레트로 게임에 적합한 CRT 모니터, 관련 굿즈들도 판매며, 각종 체험존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강수진 성우와 빛의 덕후단의 무대, 인플루언서 꿀딴지곰의 게임 퀴즈, 인디 음악밴드 라이언클래드의 무대, 레트로 게임 경매가 있다.

또 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스트리트 파이터 6, 위닝 일레븐, 스타크래프트, 철권 8, 버추어 파이터 3 대회가 양일간 추억의 게임장과 레트로 게임 장터 무대에서 열린다.

레트로 장터는 완전 무료 행사로 누구나 자신이 가진 고전 게임기와 게임, 애니메이션 굿즈를 팔거나 살 수 있다. 단, 플레이엑스포는 유료 행사지만 오는 21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플레이엑스포 공식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레트로장터 이승준 운영진은 "레트로 장터는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리마켓이자 축제"라며 "누구나 부담없이 오셔서 집안에 있는 게임물품도 팔고 또 가지고 싶었던 추억의 게임물품도 구입하면서 즐기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