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미디어·시대, 하이브IM 사명 '드림에이지'로 변경

▲ 드림에이지 공식 CI (자료제공: 드림에이지)

하이브IM이 사명을 ‘드림에이지(DRIMAGE)’로 변경한다.

드림에이지는 하이브(HYBE)의 게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하이브IM의 새로운 이름이다. 꿈(Dream),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시대(Age)라는 3가지 키워드에서 출발했다.

게임 속에서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과 이야기를 경험하고, 각자가 꿈꿔온 세계와 마주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드림에이지는 이번 사명 변경에 맞춰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정우용 대표는 “다채로운 꿈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인터랙티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드림에이지의 방향”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은 그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하는 다짐이자 출발점이다. 상상과 현실이 만나는 순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에이지는 하반기부터 주요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마코빌의 수집형 RPG '오즈 리:라이트'는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오픈월드와 전략 전투 시스템을 갖춘 아쿠아트리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협업한 팀 PvP 게임 '프로젝트 토치' 역시 한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