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주영달 사무국장, DN 프릭스 총 감독 선임

▲ DN 프릭스 주영달 신임 총 감독 (사진제공: SOOP)

SOOP은 4일, 프로게임단 ‘DN 프릭스’의 총 감독으로 '오딘(Odin)’ 주영달 전 사무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영달 감독은 2016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코치로 활동하며, 2016년 롤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2017년 우승을 경험했다. 2022년부터 DN 프릭스에서 사무국장으로 팀에 몸담으며 팀 내부 사정을 살피고 선수단을 운영했다.

주영달 총 감독 체제 아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팀에는 정민석 수석 코치, 김창성 코치, 양현민 코치가 함께한다. 챌린저스 리그(CL) 팀에는 정명훈 감독과 손민혁 코치가 이끌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FC 온라인(FC Online), FGC(Fighting Game Community) 팀의 성적 향상 및 유망주 육성 역시 주영달 총 감독이 직접 챙기며 팀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DN 프릭스는 “선수들과 더욱 밀착된 멘탈 케어와 팀워크 중심의 관리를 통해, 경기 집중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팀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 속에서 더욱 발전된 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DN 프릭스는 이민원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김성한 신임 단장을 영입하며 팀 운영 전반에 변화를 예고했다.